번역의 실제 쪽에 무게를 둔 새로운 번역 방법론 《번역인가 반역인가》는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저자가 번역의 문제점을 짚어 내고 예를 들어 가며 올바른 번역의 길로 이끄는 안내서로, 어떻게 하면 외국어로 된 작품을 좀더 우리말답게 번역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으나 이제는 거론해야 할 사항들을 항목별, 의미별, 품사별로 조목조목 따지며,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 말로 옮긴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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