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다독이는 치유의 심리학! 정신과 전문의이자 100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한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과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전문의를 거쳐 비즈니스 현장 한복판에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정신과전문의 박종석의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종합해 현대를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마음의 고통과 아픔의 원인을 찾아 우리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들, 상대방 때문에 때로는 자기 자신 때문에 마주하게 되는 일상 속 모든 고통과 아픔에 대해 내놓는 처방전으로, 아프고 불안해하느라 주어진 작은 행복조차 누리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나 삶을 눈부시게 시작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을 전해준다. 두 저자가 진료실에서 직접 마주한 생생한 상담사례와 함께 독자들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어른이 된 이상, 웬만한 고통과 상처에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하는 줄만 알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건강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두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읽는 내내 정신과 상담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일상다반사가 다 짜증이 나고, 모든 게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끝없는 심연에 빠진 듯 무기력해지고, 억지로 몸과 마음을 추슬러 보려 해도 점점 더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한 기분을 느낄 때,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듯, 이 책이 깊은 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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