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Why? 항해와 탐험
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류의 큰 한걸음, 항해와 탐험! 약 2천 년 전 중국 한나라 때 장건은 중국에서부터 아시아, 유럽 지중해를 연결하는 비단길을 개척하며 동서양의 문화 교류에 공헌한 탐험가였다. 1492년에 떠난 항해에서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고, 이곳을 세계사의 중심에 놓이게 했다. 또 마젤란은 16세기 초 최초로 지구 일주를 한 탐험가이며, 그의 항해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밝혀졌다. 20세기 초, 피어리와 아문센은 각각 처음으로 북극점과 남극점에 도달해 인류가 가지 못할 곳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탐험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시작되어 온 행위이다.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호기심과 미지의 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탐험해 왔다. 인간에게는 심해와 우주는 물론 아직까지도 알아내지 못한 수많은 미지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인류의 탐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Why? 항해와 탐험〉에서는 인류 역사상 중요한 탐험과 무역로 개척에 대해 알아보고, 그 중심에 서있던 인물을 조명했다. 인간에게 있어서 탐험은 다양한 미지의 세계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꾸준한 탐구를 통해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때로는 비극적인 침략과 전쟁의 원인이기도 했음을 알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Why? 항해와 탐험〉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다각도에서 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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