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에이프릴의 고양이
비좁은 아파트에 사는 에이프릴은 어미 고양이 사바가 새끼를 세 마리나 낳자 고민에 빠진다. 집이 좁아서 고양이들을 다 키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다른 새끼 고양이들은 모두 이웃에게 줘 버리고, 시바와 브렌다만 남는다. 하지만 내일이면 이모 댁으로 갈 시바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에이프릴. 그런데 에이프릴이 발이 침대 밖으로 삐죽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엄마 아빠는 좀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