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으로 화학 살충제가 생명에 끼치는 악영향을 고발한 환경 운동의 어머니, 레이첼 카슨 이야기! 도시에 살던 해림이네는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가서 카페를 열어요. 도시에서 학원 다니는 데 지쳤던 해림이는 이사 가는 게 마냥 좋았지만, 학원 대신 카페 일을 거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돼요. 그러던 어느 날 해림이가 실수로 살충제를 쏟고, 길고양이 한 마리가 그 살충제 때문에 쓰러지는 일이 일어나요. 해림이는 고양이를 치료하러 간 동물 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을 통해 레이첼 카슨을 알게 돼요. 수의사 선생님은 레이첼 카슨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실현해 갔는지 이야기해 줘요. 해림이는 레이첼 카슨처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직접 환경 운동을 실천하게 돼요.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깨우다≫는 과거의 인물, 레이첼 카슨과 현재의 인물, 해림이를 통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환경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책이에요. 심각하게 환경이 파괴되었던 실제 사건을 알려 주며 시사적인 시각을 길러 줘요. 권말 부록에는 환경과 생태계에 관한 과학 정보를 제공하며 교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어요. 끝으로 화학 제품이 자연에 미치는 악영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실험 방법 및 과정을 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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