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남
원재훈의 어른을 위한 동화『만남 은어와 보낸 하루』는 사랑으로 삶을 지탱하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은어들에게 전하는 서정소설이다. 전생에 은어로 만나 사랑했던 한 남녀가 현생의 섬진 강 어느 기슭에서 다시 만나 서로 기억하고 있는 전생에서 은어로서의 삶의 여정을 잔잔한 감동의 언어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