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폭설
10여년 만에 내놓은 중견작가 김영현의 신작 장편소설. 80년대 초 격동의 세월 속 젊은이들의 고뇌와 파란많은 사랑의 결들을 섬세하고 서정적인 문체 속에 그려내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사랑했던 시절을 기억하고 꿈꾸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군에서 박정희의 죽음과 광주 사태를 전해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