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노처녀는 야하다. 2
["동거인이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31살의 처녀 이안. 친구에게 사기 당해 전셋집까지 날렸다. 믿었던 잡지사의 칼럼 고정 작가마저도 날아가 버리고, 결국 이안은 얼굴도 모르는 동복 동생 수진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안을 맞이하는 건, 승무원인 수진의 동거인. 남자, 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