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방. 2
10년 전 <모레>에서 박진감 넘치는 문장과 잘 짜여진 구성미를 보여 주었던 앨런 폴섬의 최신작 <추방>의 제2권. 1917년,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스 2세 일가족의 시신 11구가 폐광에 버려져 불에 태워진다. 수십 년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1992년 옐친은 미국의 법의학팀을 초청, 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