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바보 같은 짓을 했어
열 살이 된 다니는 오페라 가수인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의 작은 마을 디종에 여섯 달 동안 머물게 된다. 낯선 시골 마을, 그곳에선 꿈도 꾸지 못했던 뒤죽박죽 일대 모험이 다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상뻬의 따뜻한 그림 사이로 펼쳐지는 꼬마 친구 다니의 비밀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일곱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