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여 동안의 장좌불와와 일종식, 생과 사를 넘나드는 토굴에서의 고행 수도로 인간의 일체 속박에서 벗어났던 청화 큰스님의 이야기. 큰 스님의 많은 가르침과 깊이있는 말씀 가운데, 사부대중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 책으로 묶었다. 먹고 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마저 이겨내어 스스로 신체의 리듬까지 바꾼 위대한 수행자의 이야기는 탐진치에 사로잡힌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올바른 삶의 방편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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