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율, 숲에서 나오다
자연과 생명체를 살리고자 온몸을 내던져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는 지율 스님과 도롱뇽의 친구들의 이야기. 밑바닥으로 터널이 뚫리는 공사로 인한 천성산의 아픔을 호소하며 거리와 농성장에서 보낸 3년이라는 기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묵상, 시와 이야기들을 통해 '산의 목소리'를 들려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