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가슴속에 핀 에델바이스
지상 최고의 지점, 신들의 영역이라 불리는 에베레스트에 생명을 건 산악인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신영철의 『가슴속에 핀 에델바이스』. 동시대의 한국 소설이 다양성과 다원주의의 미덕을 좇아 모두 왜소하고 자기중심적인 개별성의 늪으로 빠져버린 데 비해 신영철의 소설은 목숨을 건 우정과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