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나는 마사이족 이다
1999년부터 10년간 아프리카를 오가며 기록한 최초의 사진문학! 신화와 전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인류의 기원의 땅, 아프리카를 만나다 사진작가 안영상의 아프리카 방랑기 『나는 마사이족이다』. 현재의 건강한 삶 속에 아프리카의 신화와 전설을 녹여낸 최초의 사진문학으로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프리카의 삶이 담겨져 있다. 사진작가 안영상은 인간, 길, 하늘, 우주라는 주제로 10년간 아프리카를 오가며 찍은 사진과 자신이 직접 체험한 인류 기원의 땅 아프리카 이야기를 펼쳐낸다. 안영상이 아프리카 방랑길에 나선 지 10년, 그는 마사이 마을을 찾을 때마다 비가 내려 마을족장으로부터 행운이란 뜻의 로뮤냑이란 이름을 얻고, 그들과 가족이 되어 생활했다. 또 그는 멀리서 손수 물을 길어오는 수고를 덜도록 마사이족에게 당나귀 등짐 만드는 법과 끈 매는 법, 물통샤워법, ‘우물 파기’ 등 삶의 지혜를 전했다. 이 책은 케냐 남서부에 있는 나록의 마사이 마을, 인도양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소말리아 접경의 섬 라무(Lamu), 에티오피아와 수단 그리고 케냐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인 ‘투르카나 호수’ 등을 돌며 안영상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또한 컬러사진을 수록하여 아프리카의 생생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거리의 문화비평가란 찬사를 받아온 존 스콧 버거슨과 안영상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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