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울타리 박꽃에 빗방울 소리 들리네
소우 조우식 선생은 ‘호서문학의 정수’라고 불렸던 10여권의 시집을 남겼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전쟁 중에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울타리 박꽃에 빗방울 소리 들리네』는 소우 조우식의 한시를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