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가장 황홀한 원(圓) : 류재상 제29시집
목적이란 바로 신(神)이다. 신은 오직 경배요, 신앙이다. 문학은 언어의 신이다. 세상이 아무리 타락해도, 문인(文人)은 언어의 신을 믿는 가장 고매한 성직자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