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리움 머물 때
푸른시선 90『그리움 머물때』. 박승일 시집으로 다소 절제되지 않은 감정의 투박함이 그대로 툭툭 던져진다. 그가 노래하고 있는 사랑은 애잔함이 묻어 있어, 한없이 애처롭게만 느껴져 우리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극적인 요소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