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천당과 지옥은 없다
이 책은 종교와 신에 대한 진위 여부, 실존의 역사와 상상의 이론 사이에서 인류에게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담론을 소설로 형상화한 것이다. 세계 3대 종교 성직자인 스님, 목사, 신부가 우연히 한자리에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전개된다. 세 사람의 주인공이 각자의 종교적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