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때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 채명석 시집
채명석 시집『그때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시인의 요청으로 약력이나 얼굴, 해설, 추천글 등을 전혀 수록하지 않고 오롯이 시만 수록돼 있는 시집이다. 7부로 나뉘었는데 각 부에 7편씩의 시를 싣고 있다. 이 책은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어들이 차분한 어조에 담겨 담백한 향기를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