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바리 : 고봉황 장편소설
1948년 제주4.3부터 60년간 질곡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한 여자와 그녀의 딸, 그리고 손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폐허 속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일어서는 ‘여자의 생명력’, 마음먹은 건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여자의 집념’, 운명을 거부하면서까지 지켜내려는 ‘여자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