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광장으로 가는 길
우리의 광장은 넓고도 밝다 이 합동시집은 시인 개인의 정원을 넘어 시단 전체의 아름다운 수목원(樹木園)을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출발한다. 시단의 원로에서부터 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시단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독자의 상실과 더불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