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물꼬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강명미 시인의 신작 시집. 그녀 특유의 사색과 정감으로 갈고 닦는 76편의 시작들은 이 시대 문명과 동떨어진 토속적 공간을 낯선 감각으로 보여주고, 그녀만의 아스라한 그리움과 꿈, 슬픔, 좌절. 아쉬움 등 내밀한 이야기까지 풀어낸다. 따스한 시세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