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우편함 속 새둥지
처음 말을 배우고 글을 쓸 수 있게 됐을 때의 기쁨은 일시적이며, 우리는 곧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서 말과 글의 고마움을 잊은 채 살아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 책은 그런 소중함을 깨달은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고 크게 다섯 가지 주제 하에 엮어낸 책으로, 사회와 종교, 일상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