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저녁 풍경이 말을 건네신다
이국에서 보내온 노마드 엘레지 2001년 <시평>으로 등단한 전성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저녁 풍경이 말을 건네신다』. ‘실존적 여행시 쓰기’를 표방하며 세계 곳곳을 떠돌던 시인이 10년째 미얀마에서 머물며 보내온 그리움의 서정시들을 모았다. 자신이 나고 자란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꾸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