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파란 나비의 꿈
직정적 언어로 원초적 사랑을 탐구하고 있는 이혜령 시인과 살짝 감춰진 여체에서 안타깝고 황홀한 미학의 극치를 찾고 있는 누드 작가 류영도 화백이 함께 어우러진 시화집. 이혜령 시인에게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살았든 죽었든 죽었다 또다시 살아났든 모두다 등급 없이 불치의 사랑을 앓고 있다. 세상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