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아빠는 듣지 않아!. [2]
동화작가 앙드레 폴랭의 『아빠는 듣지 않아』. 아빠는 마뉘엘과 어디든 함께 가지만 늘 핸드폰을 붙들고 산다. 마뉘엘의 낚시 바늘에 무언가 걸린 그 순간에도 아빠의 그것은 어김없이 울어댄다. 마뉘엘이 아빠와 시간을 보내려고 할 때마다 아빠의 그것이 시끄럽게 울어대니, 마뉘엘은 얼마나 더 참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