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오키나와의 눈물
오키나와 잔혹사는 식민지 조선과 제주도의 프리즘이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한국의 제주처럼 자연풍광이 아름다우면서도 뼈아픈 과거를 안고 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관 언덕에 서서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를 보노라면 국가, 전쟁, 평화 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정학적으로 많이 닮은 제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