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참 쉬운 시 : 무명본색. 1
포기와 비관, 무관심에 익숙해져 버린 대다수의 평범한 무명인에게 온전한 무명인만이 경험하고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삶의 ‘진짜 이야기’가 있었고, 또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음을 『참 쉬운 시』에서 무명인 중 한사람인 작가가 자신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책을 잃어버린 수많은 손들, 특히나 시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