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해체냐 해탈이냐
새로운 첨단 과학 문명이 기존의 고등 종교의 패러다임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현대 종교가 과연 이러한 무기력에서 벗어날 비상구는 없는가? 지나온 세기는 물질의 시대였다. 물질 그밖의 영역은 신의 세계로 규정하였고, 이 인식 아래 고등 종교의 교리가 세워졌다. 그러나 앞으로의 세기는 생명의 시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