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물에 쓴 글씨
물에 쓴 글씨는 쓰자마자 사라졌다. 처음부터 아예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버렸다. 엄마처럼……. 『물에 쓴 글씨』는 작가 베티 압테커가 초등학교 상담 교사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입니다. 학교 공부보다 끼니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이들의 가혹한 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