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동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4권. 두덕 씨가 풀지 못한 유일한 사건, 동전의 비밀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동전이 알려 주는 길을 따라 보물섬으로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바로 떠나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어요 두덕 씨에겐 배가 없거든요. 두덕 씨는 사건을 구백아홉 건 해결해 삼 년 뒤에나 배를 빌리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욕심쟁이 족제비 서장이 그걸 두고 볼리가요. 자기의 소중한 배 만마리호를 쾌척해 두덕호로 바꾸어 줍니다. 이제 문제가 사라졌으니, 두덕호 출항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덕 씨의 숙적, 왕도둑이 탈옥한 거예요! 보물섬을 찾아 두덕 씨가 떠났다는 말을 듣자마자 왕도둑은 눈에 불을 켜고 쫓아옵니다. 두덕 씨는 왕도둑호를 피해 보물섬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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