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행복을 만드는 우리 동네 발명가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2.08.04

발명가는 평범한생각을 하면 발명을못하고 발명하나로. 세상이 편해지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것 같다.

내용 더 보기

발명가는 평범한생각을 하면 발명을못하고 발명하나로. 세상이 편해지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것 같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가짜 나무로부터 진짜 나무를 지켜라!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2.08.04

시장이 새로운숲 건설 계획을 팔표하고 사람들은 관광객이 맗이 올거라는 말만 듵고 기대하는데 진짜 숲이 없어지면 동물들은 갈곳이 없어진다.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

내용 더 보기

시장이 새로운숲 건설 계획을 팔표하고 사람들은 관광객이 맗이 올거라는 말만 듵고 기대하는데 진짜 숲이 없어지면 동물들은 갈곳이 없어진다.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2.08.04

밀리그린 마을에는 마을이름을 쓰는 큰 우유회사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유맛도 변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무시한다. 같이 잘살려면 서로 의견을 잘들어줘야한다.

내용 더 보기

밀리그린 마을에는 마을이름을 쓰는 큰 우유회사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유맛도 변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무시한다. 같이 잘살려면 서로 의견을 잘들어줘야한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고스트
작성자 : 박*능
작성일 : 2022.07.29

나는 이 책 내용이 영화 <코코>와 정말 비슷했다. 공통점은 뭐냐면 할로윈에 죽은사람과 산사람이 어울리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돌아가신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용 더 보기

나는 이 책 내용이 영화 <코코>와 정말 비슷했다. 공통점은 뭐냐면 할로윈에 죽은사람과 산사람이 어울리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돌아가신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2.07.28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삶의 지혜 (77가지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07.21

삶의 지혜란 책의 제목을 보니 정말 그 지혜가 탐이 났다.그래서 펼친 책이었는데 과연 나의 부족한 면들에 관한 조언들이 수두룩했다.여러 이야기 중 개미와 베짱이의 원작인 개미와 매미 우화에서 최고로 찔렸다.최근에 날씨가 더워 …

내용 더 보기

삶의 지혜란 책의 제목을 보니 정말 그 지혜가 탐이 났다.그래서 펼친 책이었는데 과연 나의 부족한 면들에 관한 조언들이 수두룩했다.여러 이야기 중 개미와 베짱이의 원작인 개미와 매미 우화에서 최고로 찔렸다.최근에 날씨가 더워 밤에 잠을 못 드니 절로 기상시간이 늦어졌다.그러니 이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아 하루에 내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졌다.그럼 더 부지런히 활동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무기력해져 축 쳐져 지내는 것이다.바꾸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괴로울 때 바로 이 이야기를 만난 것이다.여유가 있을 때 개미처럼 미래를 차곡차곡 대비해야 고통을 피함을 게으른 매미를 통해 경고해준다.정말 내가 행한 것이 있어야만 결실을 얻음을 다시금 깨닫는다.이 우화의 교훈을 본받아 오늘부터 해야할 일은 생각 대신 행동으로서 바로 처리하는 자세를 가져봐야 겠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 무술인의 길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07.20

건방이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 비밀의 정원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거기에 오방도사가 있었고, 건방이는 예비 제자가 되어 수련을 한다(그런데 그 수련이라는 것이 집안일 밖에 없었ㄷ...). 그리고 정식 제자가 되어 수석술과…

내용 더 보기

건방이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 비밀의 정원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거기에 오방도사가 있었고, 건방이는 예비 제자가 되어 수련을 한다(그런데 그 수련이라는 것이 집안일 밖에 없었ㄷ...). 그리고 정식 제자가 되어 수석술과 여러 기술을 배운다. 그리고 어느 날 전학 온 백초아와 붙게 되고, 검을 빼앗는다. 초아의 스승인 설화 당주가 검을 받으러 오방도사에게 가고, 서로는 서로가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갑작스러운 오방도사의 첫 제자가 등장하고, 사건이 끝나자 건방이는 오방도사의 첫 제자와 거꾸로 머니맨 활동을 시작한다.

내가 가장 배우고 싶던 기술은 도약술이다. 지붕과 지붕 사이를 뛰어다니면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할까? 그리고 나는 권법보다는 검법을 배우고 싶다.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것이 귀찮긴 하겠지만 검으로 싸우는 것이 왠지 멋질 것 같다. 근데 권법이든 검법이든 다 배워보고 싶다. 일단 배워보면 호신용으로도 잘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무술을 배우는 것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무술을 배우는 것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건방이처럼 건방지게 하지 않고 말을 고분고분 잘 따라서 최고의 기술을 배울 것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태쁘의 퇴마부 2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07.20

정식 동아리가 되면서 더 많은 사건이 일어난다. 퇴마부 전체가 시험지옥으로 들어갈 뻔 하기도 했다. 퇴마부 부원인 종규의 몸을 그림자 귀신에게 빼앗기기도 하고, 쁘허가 거울로 잡혀 들어갈 뻔하기도, 태경이 귀신에게 원혼을 빼앗…

내용 더 보기

정식 동아리가 되면서 더 많은 사건이 일어난다. 퇴마부 전체가 시험지옥으로 들어갈 뻔 하기도 했다. 퇴마부 부원인 종규의 몸을 그림자 귀신에게 빼앗기기도 하고, 쁘허가 거울로 잡혀 들어갈 뻔하기도, 태경이 귀신에게 원혼을 빼앗길 뻔하기도 했다. 또 한 아이가 유체 이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퇴마부 부장인 쁘허의 지휘 아래 퇴마부원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귀신들을 모두 승천시켰다.

나는 귀신을 믿는다. 솔직히 귀신이 무섭다. 그런데 나는 만약 우리 학교에 퇴마부가 생긴다면, 가입할 것이다. 귀신을 퇴마하다 보면 귀신에 대한 무서움은 거의 없어질 것이다. 또 쁘허나 태경처럼 유명 유튜버가 운영하는 동아리라면.... 들어갈 것 같다.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것도 좋다. 나는 무서워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많이 듣고, 많이 알려준다. 그 이야기에 대한 무서움은 오래가지만, 한번 없어지면 거의 사라진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실제인 이야기는 무섭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태쁘의 퇴마부 1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07.20

퇴마부는 동아리 부원이 5명밖에 되지 않는 비인기 동아리다. 그런데 어느 날, 교장 선생님께서 동아리 부원이 10명 이하인 동아리는 없앤다고 하셔서 퇴마부는 해체된다. 해체된 동아리 부원들은 동아리를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내용 더 보기

퇴마부는 동아리 부원이 5명밖에 되지 않는 비인기 동아리다. 그런데 어느 날, 교장 선생님께서 동아리 부원이 10명 이하인 동아리는 없앤다고 하셔서 퇴마부는 해체된다. 해체된 동아리 부원들은 동아리를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그 기회가 찾아왔다. 요즘 학교에서 기이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교감 선생님이 퇴마부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임시 동아리로 활동하게 해 준 것이다. 사랑을 먹는 애주리, 복도에서 노래를 불러 의도치 않게 저주를 걸어버린 노래 귀신, 추운 날 얼어 죽어 그 자리에 붙어버린 지박령, 배가 고픈 채로 죽은 걸귀. 퇴마부는 이 귀신들을 퇴치하고 교감 선생님이 새로운 교장 선생님으로 올라 정식 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애주리. 사랑을 받고 싶었던 아이이다. 애주리는 원래 사랑이 많고 그 사랑을 남에게 나눠주길 원하는 아이였지만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고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없어지자 사랑을 먹는 귀신으로 변화된 것이다. 부모님의 사고로 친구들도 외면하고, 선생님들도 외면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1권에 나온 귀신 중에서는 애주리가 가장 안타까웠던 귀신인 것 같다.

복도의 노래 귀신. 가수가 되기 위해서 노래를 연습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귀신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노래로 답하고 싶었을 뿐인데 저주까지 걸리니 노래 귀신도 상당히 억울했을 것 같다. 

지박령. 숨바꼭질을 하다가 교실 문이 닫혀서 나가지 못하고 얼어 죽은 귀신이다. 지박령이 특정한 장소 안에서 머물러야만 하는 귀신인 줄 알았는데 장소 '안'이 아니라 그 자리에 계속 있어야 했던 것이었다. 이 귀신도 참 안타까운 귀신이다.

걸귀. 굶어 죽은 귀신. 계속 먹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안타까운 사연에는 빠지지 않는 귀신이다. 굶어 죽었다는 것이 일단 안타깝기 때문이다. 다행히 실체화가 진행되면서 강아지로 변하고 살짝 태경이의 수호령? 같은 것이 되었다. 강아지는 태경의 집에서 살게 되었고 이름은 엄지이다. 엄지는 앞으로도 많이 등장할 것 같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07.20

남녀관계 책에 관련해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그만큼 유명한 책이고 남녀관계의 핵심을 잘 찝어주고 있다.최근에 다시 이 책을 접하며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싶었다.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하…

내용 더 보기

남녀관계 책에 관련해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그만큼 유명한 책이고 남녀관계의 핵심을 잘 찝어주고 있다.최근에 다시 이 책을 접하며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싶었다.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해,존중하는 일이었다.남녀가 다른 특성을 가진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수용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남자는 능력을 인정받는 것,여자는 자신의 얘기에 대해 공감받는 게 참 중요한 요소이다.서로를 믿어주고 진심으로 얘기를 경청하고 공감해준다면 싸울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단,서로에게 충고와 비판은 삼가야 한다는 걸 명심하게 되었다.나도 부족한데 평소 가족에게 잔소리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내가 고민하는 사안에 대해 진심으로 배우고 그 느낀 바를 실천하는 자세가 참으로 중요함을 깨닫게 된 오늘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혼자 있는 시간의 그림 읽기)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07.19

대형서점에서 그림감상에 관련된 책을 발견했다.평소 명화는 딱히 감상해본 적이 없어 궁금했다.그런데 저자가 혼자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그림을 보며 해소하는 것이 신선했다.개인적으로 혼자 놀 때 받는 무례한 질문들에 대한 …

내용 더 보기

대형서점에서 그림감상에 관련된 책을 발견했다.평소 명화는 딱히 감상해본 적이 없어 궁금했다.그런데 저자가 혼자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그림을 보며 해소하는 것이 신선했다.개인적으로 혼자 놀 때 받는 무례한 질문들에 대한 대처법도 저자가 현명하게 알려주어 좋았다.개인적으로 커피를 굉장히 좋아한다.저자 역시 커피와 술을 좋아한다고 책에서 밝혔다.커피를 즐긴다는 사실만으로도 저자와 친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술과 커피를 음미하며 그림감상에 심취한 저자의 모습이 생각나 웃음지어졌다.우리는 각자의 혼자만의 시간에 본인을 행복케 하는 무언가와 만나야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그 충만감을 위해 힘들지만 나와 세계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함도 배웠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고민 상담부 나의 괴물님)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07.19

자꾸만 사라지는 책을 의심하던 세월. 세월은 결국 책을 먹던 화괴, 그러니까 혜성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 세계에 머무르려면 이야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고민 상담부를 세워서 이야기를 지워야 할 사람을 찾게 된다. 혜성이 화괴라…

내용 더 보기

자꾸만 사라지는 책을 의심하던 세월. 세월은 결국 책을 먹던 화괴, 그러니까 혜성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 세계에 머무르려면 이야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고민 상담부를 세워서 이야기를 지워야 할 사람을 찾게 된다. 혜성이 화괴라는 것을 알아차린 사람은 유명한 무당의 딸 윤소원뿐. 윤소원은 세월을 지킨다는 이유로 고민 상담부에 들어오게 된다. 세월은 상담해주면서 공감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소원 역시 여러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게 된다. 여러 사람의 기억을 먹으면서 혜성은 자신이 이렇게 이야기를 먹는 것이 맞냐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생각하게 되었고 세월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월은 그 이야기를 듣고도 혜성을 원래대로 대해준다. 혜성은 죄책감 때문에 잠시 떠날까 생각했지만, 세월의 기억을 먹고 인간세계에서 살기로 한 혜성.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다시 2학기에 만난다.

나도 가끔 내 친구와 기억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데 보통 내가 기억하고 친구가 기억을 못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 친구의 기억이 조작되었다고 말하곤 한다. 나는 기억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기억은 그 일에 대한 감정이고, 추억이다. 그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기억하지 않았을 때 큰일이 난다면 정말 중요한 기억이 되는 것이다. 혜성은 아이를 기억하고 있는 모든 사람의 기억을 먹어버렸다. 즉, 없애버렸다는 뜻이다. 한 사람이 있다는 자체를 잊어버린 것이니 그 아이는 이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아이가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고민 상담부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면 또래와의 고민 상담은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글로 쓰고, 혼자 끙끙 앓으며 괴로워해도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힘들다. 나는 고민 상담을 받기보다는 해주는 편이다. 입이 무겁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서인 것 같다. 그런데 요즘에는 딱히 그런 일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나오는 고민은 사소해 보이지만 큰 고민이다. 첫 번째 손님, 해원의 경우에는 꿈이 부모님과 맞지 않다는 얘기였다. 만약 이걸 털어놓지 않고 그대로 간직했다면 해원이는 평생 자기가 원하지 않는, 맞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야 했을 것이다. 직업은 혼자 살 때 돈을 벌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두 번째 손님, 해람의 경우에는 사랑이다. 사랑도 중요하다. 사랑에 따라서 가정이 꾸려질지, 행복한 가정이 꾸려질지, 아니면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꾸려질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손님, 다경과 별. 이 둘은 다른 사건 같지만 하나의 사건이다.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 기억에 잘 남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지막 인상이 안 좋았던 서별. 그 때문에 권다경은 고통스러워했다. 이게 계속 기억에 남으면 평생 고통이 될 것이다. 그래서 화괴인 혜성이 기억을 먹어주었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 같으면서도 우리 생활의 중요한 점을 담고 있었던 것 같았다. 중간중간 있던 그림도 이해를 돕기에 아주 좋았다. 판타지에 로맨스가 살짝 첨가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07.19

학교에 처음 전학 온 초록이는 이미 친한 아이들 사이에서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안고 학교에 등교한다. 다행히 새리가 말을 걸어준 덕에 친구들이 생긴 초록이. 그러나 곧이어 생긴 새리의 질투로 인해 초록이는 오…

내용 더 보기

학교에 처음 전학 온 초록이는 이미 친한 아이들 사이에서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안고 학교에 등교한다. 다행히 새리가 말을 걸어준 덕에 친구들이 생긴 초록이. 그러나 곧이어 생긴 새리의 질투로 인해 초록이는 오해받게 된다. 결국 들통나버린 새리의 거짓말에 지애와 하린이는 매우 화가 났다. 그러나 그런 초록이를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며 새리를 이해해주고 다시 친구가 되려 노력한다.

한때 사이버 학교폭력이 정말 심각한 문제였다. 대표적인 예시가 단톡방에서 따돌림  당하는 아이만 빼놓고 다 나가는 것이었다. 부모님도 이런 문제를 대비해서 나에게 단톡방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다. 사실 난 단톡방이 해보고 싶었다. 여러 친구와 교류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근데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하다 보니까 말이 날카로워질 수도 있고 심하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이 사이버 학교폭력의 시작이었다. 요즘은 직접적인 사이버 학교폭력은 아니어도 인터넷에서 본 말들을 뜻도 모르고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내가 저학년이었을 때만 해도 보드게임에서 졌다고 울고, 사탕이랑 과자 좋아하는 철없는 아이였는데 요즘 저학년이 욕을 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때 그 아이에게 가서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나도, 그리고 그 말을 직접적으로 듣는 친구도 기분이 나쁠 것 같았기에 난 그런 아이들이 줄어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행히 줄어들고는 있는데 고학년들이 문제다. 뭐만 하면 어쩔티비, 저쩔티비 거리고 킹받네, 킹정 이라면서 뜻 모를 말을 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뜻을 알면서 하는 말이니 괜찮을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듣는 사람은 불쾌하고 더더욱 문제인 건 듣는 사람도 중독돼서 그런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글을 쓰고 보니 그런 말들을 만든 사람이 원망스럽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내 경험들과 실제 상황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있을 법한 이야기기도 해서 공감도 됐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랑하는 나야, 그동안 수고했어 (찬란한 눈물 같은 당신 인생을 위한 따뜻한 해답)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07.18

이전에 우연찮게 접한 작가의 책에서 큰 공감을 받았기에 서점에서 이 책을 구매했다.두번 정도 정독해 읽고는…

내용 더 보기

이전에 우연찮게 접한 작가의 책에서 큰 공감을 받았기에 서점에서 이 책을 구매했다.두번 정도 정독해 읽고는 책장에 꽂아만 뒀다.그러다 이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었다.그러니 이전과는 다른 부분들이 눈에 띄면서 내게 감동을 주었다.평상시에 잘 웃지 않고 무표정인 나인데 '미소는 미소로 보답받는다'라는 챕터의 글은 인상적이었다.그 밖에 본인의 건강관리를 매일 신경쓰고 타인에게 나눠줄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내용,부모님과 타인으로부터 경제적,정신적 독립을 이뤄야 한다는 부분들이 내게 큰 가르침을 전달해 주었다.그리고 인간관계의 맺고 끊음에 있어 다시 언제 만날 지 모르는 인연이기에 함부로 끊지 않아야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실제로 상대의 한 부분때문에 단칼에 인연을 끊고 매우 후회한 경험이 있어 와닿았다.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긍정적인 습관을 갖추라는 저자의 따끔한 충고가 마치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늘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레 걱정부터 하는 나이기에 매일 의식적으로라도 생각의 전환을 이루고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게 진실한 사랑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07.17

'내게 진실한 사랑'이라는 제목을 보고 소설인 줄 알았다.그런데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책을 읽으며 저자의 힘들었던 상황에 공감하며 제목의 사랑이 나를 향한 사랑을 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 심판의 …

내용 더 보기

'내게 진실한 사랑'이라는 제목을 보고 소설인 줄 알았다.그런데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책을 읽으며 저자의 힘들었던 상황에 공감하며 제목의 사랑이 나를 향한 사랑을 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 심판의 자격이란 장에서 우리에겐 어떤것도 심판할 자격이 없음을 말해주었다.참 동감했다.과거 막역했던 친한 남동생을 입이 가볍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손절 후 그의 장점을 떠올리며 후회한 적이 있다.나도 부족한 존재면서 누구를 비난하고 있는가하며 많이 자책했다.그 뒤로는 상대의 단점보단 장점을 칭찬하고 되도록 단점은 수용하고자 한다.그리고 과거와 현재라는 챕터에서 오직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란 말이 강하게 내 마음에 들어왔다.난 여태껏 우울할 때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과거 일어난 내 비디오를 틀어 보고 있을 때가 많았다.백 번 맞는 말이기에 이 악순화의 고리를 끊자고 다짐했다.그리고 게으른 나에게 내게 주어진 삶을 선물로 여기고 부지런하라는 말이 정곡을 찔렀다.타인을 대가없이 사랑하고 최대한으로 다정하라,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 일 자체를 사랑하라 등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참 많았다.오늘 이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하나하나씩 실천해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내용 감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