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30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마르크스 니체와 함께 20세기 이후 가장 위대한 사상가인 그는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이다. 히스테리, 편집증과 같은 개인 신경증의 기원을 밝히는 데 온 힘을 기울였던 프로이트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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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마르크스 니체와 함께 20세기 이후 가장 위대한 사상가인 그는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이다. 히스테리, 편집증과 같은 개인 신경증의 기원을 밝히는 데 온 힘을 기울였던 프로이트가 집단현상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분석하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중의 도덕성을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개인들이 군중으로 모이면 개인의 모든 소심함은 사라지고 원시시대의 유물로 개인 속에 잠든 잔인하고 거칠며 파괴적인 모든 본능이 깨어나 마음껏 충족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사랑에 빠진 상태와 최면, 집단과 원시 유목집단, 성 본능에서 목적이 금지된 성 본능으로의 발달이 완전히 잘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에는 언제나 신경증이 나타난다. 프로이트의 집단심리학에서 배경, 의의, 영향. 교회와 군대의 차이, 시인의 영웅 창조, 목적이 금지된 성 본능의 중요성에 대한 추가적인 논평, 한 쌍과 집단 간의 대조, 그리고 사랑에 빠진 상태와 최면 간의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 단순화시켜 말하면, 군중과 지도자는 사회적인 것을 나타내는 대립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프로이트는 이야기에는 지도자가 매료시키는 카리스마, 폭력, 법의 시행으로 사회적인 것을 세운다. 군중심리학의 관점에서는 군중은 자기 조직화의 광경이 된다. 이 과정을 우발적이고 우연적이며 관찰할 수 없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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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앨리스 죽이기 (アリス殺し)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9

참 독툭한 소설이다.

일본 추리 소설은 잘 읽지 않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이후 약간은 익숙한 장르가 되어 버렸다.

그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묘하게 접목되어 있는 독특한 추리 소설.

그 상상력은 인정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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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툭한 소설이다.

일본 추리 소설은 잘 읽지 않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이후 약간은 익숙한 장르가 되어 버렸다.

그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묘하게 접목되어 있는 독특한 추리 소설.

그 상상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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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누구냐? 넌! : 장자가 묻는다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29

동양 최고의 스토리텔링 교과서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허를 찌르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 고전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스토리텔링 교과서다.  개그콘서트의 대본 같기도 하고 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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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고의 스토리텔링 교과서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허를 찌르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 고전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스토리텔링 교과서다.  개그콘서트의 대본 같기도 하고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다. 동시에 우화이자 독설이면서 탄탄한 철학 논리이기도 하다. 혹은 그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해도 된다.  권력과 부귀는 누구나 원하는 것인데 장자는 신발 한 짝도 제대로 된 게 없는 형편에 권력과 부귀를 한마디로 거절한다. 그만큼 자존심이 강했고 특별한 존재였다.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아는 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는가? 세계는 지혜의 나라다. 그 나라의 이념은 발상의 전환이고 그 나라의 국력은 사색의 깊이고 그 나라의 헌법은 창조와 창의를 기초로 한다. 다채롭고 독특하면서도 깊은 사색을 요구하는 철학적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간은 실수하며 산다. 상처받고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 여러분은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고 당당하다. 그것만 깨달아도 장자 철학의 반 정도는 아는 셈이다. 너 스스로 빈 배가 된다면 누가 너에게 소리치겠는가..마음을 비우게, 욕심을 버리게, 질투도 내려놓고 시기도 내려놓고 바람도 원망도 모두 떨쳐 내게, 자신이 가벼워져 공기보다 자유롭다면 날개가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대를 잡을 수 있겠는가? 딱 맞는 신발, 달인의 비법, 북쪽 바다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붕이란 새가 된다. 여러분 모두, 우주의 우주다. 우물안 개구리, 매미와 새끼 비둘기는 붕새를 이해할 수 없다. 내공의 네 단계, 도란 무엇인가? 큰 지혜를 가지 사람은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다 보기에 작다고 깔보지 않고, 크다고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다.  옷감장수의 연고와 손님, '옹졸한 생각을 갖지 말라..' 같은 진리라 하더라도 어떤 사람에게 들어갔느냐에 따라서 천문학적인 차이가 난다. 여기서 상황, 시간, 관계 등으로 치환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들은 어쩌면 쓸모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은 어디에 쓸 것인가? 신념이 밥을 먹여 주는가? 꿈이 돈이 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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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알 게 뭐야
작성자 : 김*영
작성일 : 2021.11.28

처음에 밀가루 차 운전사가 오줌이 마려워 차에는 오줌을 눌수 없으니 길가에 내려서 화장실을 찾아서 오줌을 눌텐데 아저씨는 길가에 내려서 길가에서 서서 오줌을 누니 뿌끄러고 완전 창피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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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밀가루 차 운전사가 오줌이 마려워 차에는 오줌을 눌수 없으니 길가에 내려서 화장실을 찾아서 오줌을 눌텐데 아저씨는 길가에 내려서 길가에서 서서 오줌을 누니 뿌끄러고 완전 창피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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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심청은 왜 인당수에 뛰어들었을까요 : 심청전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1.11.23

심청이는 아버지 눈을뜨게 하기위해 뱃사람들에게 팔려가는데 너무슬펐다.어디서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나를 부끄럽게했다.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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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는 아버지 눈을뜨게 하기위해 뱃사람들에게 팔려가는데 너무슬펐다.어디서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나를 부끄럽게했다.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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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유병록 시집)
작성자 : 최*주
작성일 : 2021.11.23

친구가 보내준 유병록 시인의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를 읽었다.

막연히 좀 슬픈 시가 많다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난 후에야 시인이 참척의 고통을 견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눈물도 대꾸도 없이 견뎠을 시인에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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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준 유병록 시인의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를 읽었다.

막연히 좀 슬픈 시가 많다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난 후에야 시인이 참척의 고통을 견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눈물도 대꾸도 없이 견뎠을 시인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몹시 슬픈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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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한정희와 나
작성자 : 최*주
작성일 : 2021.11.29

한때 이기호 작가의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들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나와 있는 책은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인 한정희와 나는 늦게 읽었다.

다른 소설집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권순찬과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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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기호 작가의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들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나와 있는 책은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인 한정희와 나는 늦게 읽었다.

다른 소설집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도 실려 있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도 실려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예전에는 문학상 책이 발간되면 관심을 갖고 찾아 읽었는데 못 읽은 지 꽤 되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예전의 설렘이 살아났다. 문단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음도 느껴진다.

이상하게 이기호 작가 작품을 읽으면 박민규 작가가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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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슬픈 공자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위대한 스승의 서글픔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28

공자왈 오직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려우니, 가까이 하면 불손하고 멀리하면 원망한다. 군자는 외유내강인 반면 소인은 외강내유다. 군자는 의리에서 깨닫고 소인은 이익에서 깨닫는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 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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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오직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려우니, 가까이 하면 불손하고 멀리하면 원망한다. 군자는 외유내강인 반면 소인은 외강내유다. 군자는 의리에서 깨닫고 소인은 이익에서 깨닫는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 배워서 그것을 늘 쉬지 않고 반복해 익히면 진실로 기쁘지 않겠는가? 뜻이 같은 벗이 있어 먼 곳에 갔다가 돌아오면 진실로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속으로 서운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진실로 군자가 아니겠는가? 옛것을 배우 익히고 그리하여 새것을 알아낼 수 있다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다. 군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문을 통해 배움을 넓히고 그 배운 바를 예로써 다잡아 몸에 익힌다면 이 또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말을 조심해서 어눌하게 말하고 행동은 민첩해야 한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 근심이 있다. 도가 같지 않으면 서로 도모하지 말아야 한다.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 시에서 일어나고 예에서 서며 악에서 이룬다. 문으로써 나를 넓혀주셨고 예로써 나를 다잡아 주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능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20대의 중니는 '바탕이 곧고 의리를 좋아하며 남의 말을 가만히 살피고 얼굴빛을 관찰하며 사려 깊게 몸을 낮추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를 쓴다. 군자는 항상 퍼져 있어 넓고 태연하고, 소인은 늘 근심으로 가득하다. 본성은 서로 비슷하나 익히는 것에 의해 서로 멀어지게 된다.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은 불혹하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기를 가진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덕을 갖춘 사람은 반드시 말도 잘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억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진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지만,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어진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아래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헐뜯는 자를 미워하며, 용맹하기는 하되 예가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과감하기만 하고 앞뒤가 꽉 막힌 자를 미워한다. 군자는 천하의 일에 나아갈 때 오로지 주장함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음도 없으며, 의리에 따라 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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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공간이 만든 공간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5

건물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돌과 쇠로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이 담긴 공간이다. 

공간의 구조와 모습 속에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고,

그 공간이 또 우리에게 가치와 철학을 가르친다. 

사람이 책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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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돌과 쇠로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이 담긴 공간이다. 

공간의 구조와 모습 속에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고,

그 공간이 또 우리에게 가치와 철학을 가르친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또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사람들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또 사람들을 만들어 간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

새로운 생각들로 인한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참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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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팡팡 아프리카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0

먼 나라 아프리카.

하지민 살다보면 친구가되고, 또 이웃이 되고

그리움이 된다.

에스와티니, 우간다에서 4년의 시간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며 보낸 작가의 일상 이야기.

우리기 잃어기고 있는 그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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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아프리카.

하지민 살다보면 친구가되고, 또 이웃이 되고

그리움이 된다.

에스와티니, 우간다에서 4년의 시간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며 보낸 작가의 일상 이야기.

우리기 잃어기고 있는 그 무언가를 아직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 번의 여행이 아니라

일상이 되었던 4년 간의 아프리카 이야기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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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브레드 이발소 = Bread barbershop. 3, 베이커리 타운의 악동들
작성자 : 한*아
작성일 : 2021.11.20

처음에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서 가출을 해서  마음이 안좋았지만 감자칩사장과 브레드가 협동을하니 아이스크림이 훨씬 보기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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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서 가출을 해서  마음이 안좋았지만 감자칩사장과 브레드가 협동을하니 아이스크림이 훨씬 보기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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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대중문화의 겉과 속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4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이미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학문적으로 정리될 만큼 방대해 졌다.

대중문화에 열광했던 세대들이 이미 기성세대들이 되었고

대중문화라는 개념도 어쩌면 너무 올드하다.

매스미디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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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영향력은 이미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학문적으로 정리될 만큼 방대해 졌다.

대중문화에 열광했던 세대들이 이미 기성세대들이 되었고

대중문화라는 개념도 어쩌면 너무 올드하다.

매스미디어와 스타, 매체의 특성과 매커니즘은 매우 흥미롭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는 문화의 흐름들을 우리는 쫓아갈 수나 있는 걸까?

요즘 아이들이 읽으면 흥미보다 학문이라는 영역으로 느껴질만하지만 대중문화를 흥미롭게 분석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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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24

청소년이 꼭 읽어야할 서양고전은 인류의 정신문화에 큰 공헌을 한 고전들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선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럼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있다. 그리고 대학입시를 통과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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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읽어야할 서양고전은 인류의 정신문화에 큰 공헌을 한 고전들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선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럼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있다. 그리고 대학입시를 통과해야 할 독자들이 수능이나 논술 시험을 치르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 그의 성장환경과 교육정도, 성격, 기질, 인간관계, 가치관 등을 파악하는 일 역시 그의 저서를 이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함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그는 오로지 지를 사랑하고 따르며 신에게 복종할 것이다. 여러분의 무지를 자각시키는 일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플라톤은 여자는 천박하고 화를 잘 내며, 남을 비방하기 좋아하는 데다 소심하며 미신을 잘 믿는다. 노령이란 연애나 식욕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것은 불행이 아니고 오히려 자유와 행복이다. 플라톤 철학은 그 이전의 모든 사상, 가령 오르페우스 교리와 피타고라스 이론은 통해 나타난 윤회에 대한 믿음과 희랍적인 이성철학을 융합하였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서 고대의 영웅에게 요구되는 덕의 요건이 중세에 들어와 겸손과 유순, 성실과 공평, 정직등으로 바뀐다. 철학박사 칸트는 서양의 근세철학사를 나누었다. 인간 이성의 위대함을 밝혔다. 신의 존재, 도덕이나 윤리의 문제, 인간의 존재등을 다룬 고전철학과 경험론, 회의주의, 공리주의, 유물론 등과 같은 새로운 철학이 대립된 시기다. 내용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헤겔은 칸트의 철학사상을 계승했다. 역사는 자유의식의 발전과정이다. 스코틀랜드의 아담스미스는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은 손에 이끌려 의도하지 않았던 공익도 얻게 된다. 자유무역 정책은 역사적 필연이다. 영국출신 마르크스는 지지자와 반대자들 사이에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묘비에 '세계의 노동자들이여 , 단결하라!'. 자본주의는 결국 경기침체가 이어져 결국 공황을 겪게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역설하였다. 토론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독일의 쇼펜하우어는 염세적이고 냉소적인 철학자였다. 니체는 망치를 든 철학자이다. 실존철학의 선구자이다. 이 세계른 권력에의 의지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세계를 연 정신분석학자이다. 꿈의 해석으로 무의식의 세계에 접근하다. 마르쿠제는 프랑크푸르트학파를 대표하는 사회철학자이다. 그는 자유와 해방을 지향하는 진정한 의식 및 욕구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으로 '에로스의 힘'을 상정한다.  사프트르는 인간은 먼저 존재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본질을 만들어 간다. 실존이란 본질에 앞선다. 실존이란 인간의 자기초월적인 존재방식이다. 현재의 자기를 부정하고 더 나은 자기를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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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남한산성 (김훈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4

사람의 내면은 그 어떤 세상보다 치열하다.

그 내면을 드러내는 언어는 그 무엇보다 날카롭다.

김훈의 소설에는 그 내면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부딪히는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옳고, 또 옳으며, 목숨을 걸 만큼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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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내면은 그 어떤 세상보다 치열하다.

그 내면을 드러내는 언어는 그 무엇보다 날카롭다.

김훈의 소설에는 그 내면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부딪히는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옳고, 또 옳으며, 목숨을 걸 만큼 옳은 생각들은

서로 충돌하고 논쟁하며 갈등한다.

숨 쉴 수 없을 만큼 답답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역사도 흘러간다.

그 날카로운 말들은 또 시간 속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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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 속에서 인간 찾기)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22

신화 속에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과 진리가 숨어 있다.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면서 비과학적인 신화를 무시하지만

어쩌면 비신화적인 과학이 진리에 접근하기 어려운지도 모른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책들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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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에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과 진리가 숨어 있다.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면서 비과학적인 신화를 무시하지만

어쩌면 비신화적인 과학이 진리에 접근하기 어려운지도 모른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책들은 많이 있지만 생각만큼 흥미롭게 접근할 만한 책은 많지 않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 보고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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