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너무 궁금했던 말이다. 쾌락은 행복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은 공리주의자, 에피쿠로스학파는 쾌락은 선이다라고 한다. 힌두교에서는 그대가 해야 할 일을 바삐 수행하라. 불교에서는 …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너무 궁금했던 말이다. 쾌락은 행복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은 공리주의자, 에피쿠로스학파는 쾌락은 선이다라고 한다. 힌두교에서는 그대가 해야 할 일을 바삐 수행하라. 불교에서는 깨달아야 한다. 기독교에서는 천국에 행복이 있다. 이슬람에서는 행복의 연금술이다. 스토아학파에서는 모든 것은 정신적인 것에 있다. 유대교에서는 신의 숨겨진 얼굴이다.  결국은 인간의 행복은 정신적 것에 중점을 두고 말하고 있다. 행복은 과연 어떻게 표현하고 정의되어야 하는 걸까? 주관적이고 좋은 느낌이다. 자기 계발 지침서, 행복은 종교와 많은 연관성을 갖는다. 행복해지려면 쾌락을 적당히 추구하고, 욕망을 통제하며 이성을 초월하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조심스럽게 다루며 욕망을 통제했고, 세네카는 이성의 강인함을 통해 역경에서 자신을 이겨 냈으며, 가잘리는 이성의 뒤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기도 했다. 만화경과 같이 다양한 차이를 보여준다. 스토아학파는 자신 앞에 어떤 것이 닥쳐도 욕망하지 않고 절망하지도 않으며 이를 받아들인다. 행복을 추구하는 일은 강물이 바다로 쉼 없이 흘러 들어가 깊은 바다와 하나가 되고서야 더는 흐르지 않는 것처럼 행복의 비밀을 찾으려는 노력도 이와 같다는 점이다. 지상의 새들은 지난 여행을 겪은 후 그렇게 찾아 헤매던 자신들의 왕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자신의 정원을 가꾸어야 한다." 행복은 이 세상 안에서 더 나은 것을 창조하고자 소망하는 일이다.  그렇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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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구마은 왜 인기가 있는가?  나는 누구일까?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인삼이다. 우리는 어쨌든 출근을 한다. 만원버스 안, 비좁은 전철안, 나는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일까? 비오는 날 마음이 편한 사…

행복한 고구마은 왜 인기가 있는가?  나는 누구일까?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인삼이다. 우리는 어쨌든 출근을 한다. 만원버스 안, 비좁은 전철안, 나는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일까? 비오는 날 마음이 편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 아닐까?  말잘하는 사람에게 고위직은 좋은 직업, 사회생활이란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일, 강하다는 건 참는 것이 아니라 거부하는거다. 일을 미루는 이유, 어떤 순환, 자동 반사, 약속 시간, 양자 택일, 가장 무서운 지옥, 지금 바로 하라. 과거의 영광은 넣어둬, 정리를 잘 못하면 , 고독한 숙명, 영원히 입지 못하는 옷, 길치,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불면의 밤, 소심한 사람, 텔레마케팅, 소심한 자의 복수, 행운의 편지, 길몽, 운이란 무엇인가? 결론은 나도 알아. 내가 스스로 찾는거다. 오늘따라 스스로 한심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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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변화는 학교와 교실에 대한 논의만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다. 

사회적인, 문화적인 사고와 인식이 변화되지 않는 한

경쟁 위주의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교육에 대한 반성과 온전한 교육…

교육의 변화는 학교와 교실에 대한 논의만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다. 

사회적인, 문화적인 사고와 인식이 변화되지 않는 한

경쟁 위주의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교육에 대한 반성과 온전한 교육에 대한 논의는 그 역사가 오래 되었지만,

딱히 바람직한 결론을 이루어내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교육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학교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채용 과정에서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지금의 교육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이 

취업의 과정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교육이 본질을 잃고, 취업의 수단으로 변질된 지금.

이 책의 접근 방법은 매우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의 본질을 찾지 못하고, 취업의 도구로 교육을 인식하게 한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배운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사실이 회복되는 세상을 다시 한 번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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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조금 무서웠지만 흥미진진 했다.이제 부터 수상한 시리즈를 많이 읽어야 겠다.

내가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조금 무서웠지만 흥미진진 했다.이제 부터 수상한 시리즈를 많이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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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참 잘 쓴다.

단단함이 느껴지는 문장.

모든 요일의 여행을 먼저 읽고, 먼저 나온 이 책을 나중에.읽게 되었다. 

비슷한 느낌이라 한 권이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일상을 기록하고, 분명하…

글을 참 잘 쓴다.

단단함이 느껴지는 문장.

모든 요일의 여행을 먼저 읽고, 먼저 나온 이 책을 나중에.읽게 되었다. 

비슷한 느낌이라 한 권이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일상을 기록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약간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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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다.

작가의 소설은 읽어 봤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은희경이란 작가에 대한 좋은 인상만 있다.

1970년대, 여대의 기숙사.

낯설고 궁금한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벌써 기억속에서 멀어진 대학교 1학년 시…

마음에 든다.

작가의 소설은 읽어 봤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은희경이란 작가에 대한 좋은 인상만 있다.

1970년대, 여대의 기숙사.

낯설고 궁금한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벌써 기억속에서 멀어진 대학교 1학년 시절의 이야기.

그 기억과 표현과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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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소설은 아주 어릴 때 전집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괴기 식물 트리피드 '같은 생각보다 유명했던 책.

이제는 공상과학소설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SF소설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다.

신기하고 기괴하고 가…

공상과학소설은 아주 어릴 때 전집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괴기 식물 트리피드 '같은 생각보다 유명했던 책.

이제는 공상과학소설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SF소설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다.

신기하고 기괴하고 가끔은 다슈 엉뚱한 이야기.

상상력이란 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능력.

풋풋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소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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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박완서 작가님의 에세이

입술을 움직여 그 이름을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가님.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 가운데 '성덕'이라는 단어가 있다.

'성공한 덕후' 라는 뜻이란다. 그렇다면 나는 성…

나의 사랑하는 박완서 작가님의 에세이

입술을 움직여 그 이름을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가님.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 가운데 '성덕'이라는 단어가 있다.

'성공한 덕후' 라는 뜻이란다. 그렇다면 나는 성공한 덕후 중 하나가 아닐까?

20대에 박완서 작가님을 너무 좋아해서 30대에 작가님의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에 들어갔다. 입사 후 얼마 안 되어 아치울 선생님댁 마당에서 작은 잔치(?)를 했더랬다.

그때 얼마나 설렜는지...선생님이 담그신 김치를 맛보고 선생님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고 선생님 앞에서 노래도 불렀더랬지. 선생님이 글을 쓰시던 거실을 둘러보고 음식을 만드시는 부엌에도 심부름을 한다고 들어갔다. 

생전에 쓰는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생전에 쓴느 660여 편의 에세이 중에서 추린 글을 읽으며, 

"가족들에게 사랑의 입김을 불어넣어주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세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랐는지, 젊은이들이 밝고 자유롭게 미래를 펼쳐가기를 얼마나 기원했는지, 하찮은 것에서 길어 올린 빛나는 진실을 알려주려고 얼마나 고심했는지, 생의 기쁨과 아름다움에 얼마나 절절하게 마음이 벅찼는지." 느낄 수 있었다는 따님의 고백이 바로 내 고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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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읽다가 찍어 올린 사진의 한 구절에 반하여 바로 구입하여 읽은 책.

시인의 에세이라 그런지 뭔가 다르다.

가끔 책을 쓴다면 어떤 책을 쓸까 상상한 적이 있는데, 내가 쓰고 싶었던 책과 가장 비슷한 책이다.(물론 …

친구가 읽다가 찍어 올린 사진의 한 구절에 반하여 바로 구입하여 읽은 책.

시인의 에세이라 그런지 뭔가 다르다.

가끔 책을 쓴다면 어떤 책을 쓸까 상상한 적이 있는데, 내가 쓰고 싶었던 책과 가장 비슷한 책이다.(물론 나는 이렇게 잘 쓸 수 없으니 ....읽고 또 읽는 것으로)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이 나오면 꼭 필사를 하는 내가 오래 가장 많은 구절을 필사한 책.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목이 바로 기억이 안 나 표지 이미지를 떠올렸다가 천천히 제목을 기억해내는 책.

짧은 에세이에 많은 마음이 담겨 있는 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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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은 보잘 것 없다.

기도도, 방언도 내게는 좀 멀다.

냉랭하고 딱딱한 신앙은 인정받기 어렵다.

뜨거운 열정과 애절함이 없는 신앙은 자랑할 것이 못된다.

그런데 루이스의 책이 또 다른 희망을 품게한다.

나의 신앙은 보잘 것 없다.

기도도, 방언도 내게는 좀 멀다.

냉랭하고 딱딱한 신앙은 인정받기 어렵다.

뜨거운 열정과 애절함이 없는 신앙은 자랑할 것이 못된다.

그런데 루이스의 책이 또 다른 희망을 품게한다.

신앙을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믿음을 이보다 더 분명하게 증명할 수 있을까?

그 어떤 기도보다 더 나를 감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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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이다.

그런데 난 그 분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

차라리 번역가인 김연수 소설가룰 잘 알규 있었고 김연수 작가의 이름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카버는 리얼리즘 소설가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그려…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이다.

그런데 난 그 분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

차라리 번역가인 김연수 소설가룰 잘 알규 있었고 김연수 작가의 이름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카버는 리얼리즘 소설가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그려내는 현실은 묘한 긴장감을 지니고 있다.

문체가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가 그려내는 상황과 대화는 은근하면서도 묘한 긴장을 느끼게 한다. 

아주 약한 공포 같은 감정.

그런데도 묘한 매력이 있다.

어둠의 마력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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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이 없었더라면 생애 단 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직관적으로 미래를 선택한 우리 시대 대표들의 이야기다. 명사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결정적인 한순간이다.  삶은 다양한 얼굴로 …

그 순간이 없었더라면 생애 단 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직관적으로 미래를 선택한 우리 시대 대표들의 이야기다. 명사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결정적인 한순간이다.  삶은 다양한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예상치 못한 고난으로 우리에게 실의를 안겨 주기도 하고 뜻밖의 기회로 인생의 방향을 송두리째 바꿔 놓기도 한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삶에 우리는 갈 길을 몰라 헤맨다. 살아오면서 부닥치는 무수한 순간과 선택의 기로에 머뭇거리는 우리에게 인생의 이정표가 필요하다. 예측불허의 삶 속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살아온 25인의 통찰력과 지혜를 담고 있다. 인생을 개척해 나가며 이들이 몸소 경험한 찰나의 깨달음은 독자에게 전해져 인생의 방향을 변화시킬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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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 작가님의 두 번째 산문집 그림책이라는 산

작년에 독서 마라톤을 하며 고정순 작가님의 첫 번째 산문집 '안녕하다'를 읽었더 기억이 난다.

그림책 공부를 하는 사람치고 고정순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정순 작가님의 두 번째 산문집 그림책이라는 산

작년에 독서 마라톤을 하며 고정순 작가님의 첫 번째 산문집 '안녕하다'를 읽었더 기억이 난다.

그림책 공부를 하는 사람치고 고정순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중적이진 않을지 모르지만 매니아층이 많은 작가님.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겠다고 집을 뛰쳐나왔던 20대에 만난 첫 그림책 이야기부터 늦깎이로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 어떤 말 못할 고충과 현실의 벽이 있었는지, 그림책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필요한지, 작가가 되고 난 뒤에도 얼마나 많은 숙제가 남아 있는지, 세세하고 자잘한 것들까지 세심하게 적어 놓았다.

쉽게 낫지 않는 병을 몸에 지니고 그림책을 위해 애쓰는 작가님을 맘껏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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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류의 소설인 줄 알았다.

읽기 시작하면서 문득 어디선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생각이 났다.

보이지 않는 귀신의 세계.

음란한 생각이 몽글몽글 솟아오르거나

기분 나쁜 젤리들을 장난감 …

'82년생 김지영'류의 소설인 줄 알았다.

읽기 시작하면서 문득 어디선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생각이 났다.

보이지 않는 귀신의 세계.

음란한 생각이 몽글몽글 솟아오르거나

기분 나쁜 젤리들을 장난감 칼로 제거해 나가는 독특한 컨셉의 환타지다.

읽는 내내 크게 공감이 되지 않는 건

내가 아직 환타지 장르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

차라리 이전에 읽었던 '정령왕 엘퀴네스'가 차라리 환타지로 접근하기 나은 것 같다는 가벼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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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좀 할머니 같은 말이지만, 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대접을 받아봐야 계속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안하무인으로 굴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정중한 대접을 받는 어린이는 점잖게 행동한다…

어딘가 좀 할머니 같은 말이지만, 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대접을 받아봐야 계속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안하무인으로 굴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정중한 대접을 받는 어린이는 점잖게 행동한다. -중략-

점잖게 행동하고, 남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 그래서 부당한 대접을 받았을 때는  '이상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사살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은 그것이다.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한 친구는 "꼭 언니가 쓴 책 같았어요."라고 했다.

이력이나 생각이 비슷하긴 했지만 김소영 작가님을 따라갈 순 없을 듯하다.

책을 읽으며 소리내어 웃다가 울다가 했다. 일부러 천천히 읽고 다시 읽었다.

부부의 세계보다 흥미진진만 어린이라는 세계를 모두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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