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순례 주택(블루픽션 81) (유은실 소설)
작성자 : 최*주
작성일 : 2021.11.04

좋아하는 작가군이 있다.

유은실 작가도 그중 하나다.

그런 작가님이 새 책을 내셨다고 하셔서 챙겨 읽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님.

술술 잘 읽히고, 위트 있는 표현에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나는 주인공이 너…

내용 더 보기

좋아하는 작가군이 있다.

유은실 작가도 그중 하나다.

그런 작가님이 새 책을 내셨다고 하셔서 챙겨 읽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님.

술술 잘 읽히고, 위트 있는 표현에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나는 주인공이 너무 일찍 철이 든 게 못내 아쉽다.

"관광객은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

순례 할머니의 말을 마음에 담는다.

내 인생길 관광객처럼 살지 말아야지.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미술의 생각 인문의 마음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03

미술에 숨은 발칙한 인문학 코드 읽기다. 인문학 사고는 단순한 지식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지혜를 구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꾸리는 데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적 사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

내용 더 보기

미술에 숨은 발칙한 인문학 코드 읽기다. 인문학 사고는 단순한 지식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지혜를 구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꾸리는 데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적 사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내 주변의 일과 일상생활에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다. '왜?'라고, 그래야 관심이 생기고, 관심을 해결하고자 생겨난 의문의 실체에 다가서는 노력이 따른다. 이렇게 얻는 지식은 고스란히 자신의 것이 되며, 이런 지식이 쌓여 숙성되면 그것이 지혜다. 다양한 그림을 자주 보다 보면 어떤 '느낌'을 주는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왜 이런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이 호기심이다. '왜 이런 그렸을까?' 혹은 '왜 이렇게 그렸을까?'라는 궁금증으로 발전할 때,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왜'를 해결하기 위한 공부를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지식은 바로 자신의 것이 된다. 소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삼은 그림 감상은 '두드려서 열리는 문'과도 같다. 하나의 그림이 나올 수밖에 없는 사회적 역사적 배경이나 그 작품이 품고 있는 내용, 표현 기법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게 중심을 인문학적 사고에 두었기 때문이다. 인문학적 코드로 작동되는 현대미술이기에 지적이며 퀄리티 높은 예술로 보인다. 그렇지만 다소 비판적인 각도에서 접근했다. 지적 신비주의를 벗기고 싶었다. 그래야만 현대미술의 진정한 가치인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삶을 발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세계를 건너너에게 갈게 (이꽃님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02

30년도 넘는 시간을 넘어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엄마에 대한 어떤 추억도 없는 아빠가 미운 소녀 은유와 

국민학교에 다니는 꼬마 은유의 편지 왕래.

시간이 급속히 흘러 80년대의 꼬마 은유…

내용 더 보기

30년도 넘는 시간을 넘어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엄마에 대한 어떤 추억도 없는 아빠가 미운 소녀 은유와 

국민학교에 다니는 꼬마 은유의 편지 왕래.

시간이 급속히 흘러 80년대의 꼬마 은유는 고등헉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어

엄마를 알고 싶은 현재의 은유의 부탁을 받고 과거의 아빠를 찾아 다니게 된다.

세계를 건너야만 너에게 갈 수 있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La vie devant soi)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1.02

생각보다 불행한 생은 늘 존재하나 보다.

불행은 늘 상대적이다.

죽을만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생이

누군가에는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모모의 삶을 보면 그렇다.

나 역시 그를 모하메드…

내용 더 보기

생각보다 불행한 생은 늘 존재하나 보다.

불행은 늘 상대적이다.

죽을만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생이

누군가에는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모모의 삶을 보면 그렇다.

나 역시 그를 모하메드가 아니라 모모라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그만한 불행을 겪었다면 앞으로의 생은 그보다는 나은 삶이 펼쳐지는 것일까?

순식간에 열네살이 된 소년 모모의 불행한 성장 이야기. 

가끔은 끔찍한 불행도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는 글이 무섭기도 하다. 

우울한 여운이 남는 책.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15소년 표류기
작성자 : 최*연
작성일 : 2021.10.27

브리앙과 다른 소년들은 어른들에 배에 몰래 올라타서커다란 쓰나미를 만났다. 하지만 다행이 쓰나미를 물리치고 무인도에 도착하는데......

내용 더 보기

브리앙과 다른 소년들은 어른들에 배에 몰래 올라타서커다란 쓰나미를 만났다. 하지만 다행이 쓰나미를 물리치고 무인도에 도착하는데......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02

숨만 쉬어도 힐링이다. 명상 호흡이 중요하다. 명상에서 호흡은 아주 중요하다. 의식을 집중하면 들어오고 나가는 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거듭 연습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내 몸에 대한 감각이 깨어난다. 코로만 들어 왔던 숨이…

내용 더 보기

숨만 쉬어도 힐링이다. 명상 호흡이 중요하다. 명상에서 호흡은 아주 중요하다. 의식을 집중하면 들어오고 나가는 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거듭 연습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내 몸에 대한 감각이 깨어난다. 코로만 들어 왔던 숨이 머리에서 들어와 피부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피부 전체로 들어와 피부 전체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결국 몸이 사라지고 호흡마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면서 우주 그 자체만 남아 있는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그 순간 내가 우주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우주가 존재하는 듯한 '텅 빈 꽉 참'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모든 분별이 사라지고 나,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관점이 바뀌게 된다. 결국 명상호흡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이끌어 의식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서 명상하면 공감 능력이 발달하는 것은 물론 타인에 대한 이해 또한 쉬워진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던 사람도 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느 정도 이해되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결국 명상은 내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우리 내면의 내비게이터라고 할 수 있다.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나 스스로 챙겨야지 남이 대신 챙겨 줄 수는 없다. 그것이 바로  '워커홀릭 명상호흡'의 시작이다. 잠에서 깨어나서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채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기를 3회 반복한다. 천천히 일어나 편안하게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 편안하게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서 상쾌한 마음으로 좋은 기억을 떠올려 본다. 그대로 느껴 본다. 오감을 통하여 생생하게 그것을 느껴 본다. 기분 좋은 상태를 확대해 갈수록 가볍고 상쾌한 에너지가 온몸으로 확장된다. 환한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고 "오늘 하루 멋지게 시작!" 등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작게 소리 내어 말한다.  눈을 뜬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시대가 보이고 세계가 열리는)판타스틱 한국사. 1, 선사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01

선사 시대부터 남북극 시대까지 다양하고 다각적이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재미와 신화를 더한다. 지구가 토리네 별의 과거 모습이고, 토리네 별이 지구의 미래 모습이라는 상상이 참신하다.  지구 역사 탐사대 상황실이라는 것을 …

내용 더 보기

선사 시대부터 남북극 시대까지 다양하고 다각적이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재미와 신화를 더한다. 지구가 토리네 별의 과거 모습이고, 토리네 별이 지구의 미래 모습이라는 상상이 참신하다.  지구 역사 탐사대 상황실이라는 것을 통해서 단군의 나라 고조선, 고구려를 세운 주몽, 백제를 세운 NO. 3 온조, 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 박혁거세, 철기 시대 사람들이다. 삼국 전성기 이야기는 근초고왕은 당당하게 위대하게, 광개토왕을 모르면 외계인, 부전자전 장수왕, 배신도 작전 진흥왕, 삼국 시대의 신분 이야기다. 삼국통일 시대에는 연개소문과 김춘추의 평양 회담, 황산벌 대혈투 계백과 김유신, 평양성 최후의 날, 당나라 몰아내고 삼국 통일 완성, 동북아시아의 강국 발해 이야기, 부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고구려인, 백제인 이야기는 호동왕자의 사랑과 전쟁, 온달은 국민 바보에서 고구려 영웅으로, 수나라와 당나라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인, 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 백제 부흥을 꿈꾼 비운의 장수 흑치상지, 무덤으로 보는 삶들이다. 신라인 이야기는 이차돈이 순교자인가 희생양인가, 원효는 거칠 것이 없다. 신라 천재 최지원의 좌절, 장보고의 청해진 그리고 서라벌 이야기이다. 비행접시 타고 유적답사는 고구려 유적 고분 벽화, 백제 최고의 조각 마애삼존불상, 신라 건축물의 꽃 불국사 3층 석탑과 다보탑, 백제 도래인들의 흔적 법륭사 이야기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1.01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얼마나 공감 가는 말인가? 인도의 지성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사상가 중 한 명으로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가르치는 경제학자이자 지식이다. 박탈은 계층, 카스트, 성별 상관관계와 어떤 식으로&n…

내용 더 보기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얼마나 공감 가는 말인가? 인도의 지성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사상가 중 한 명으로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가르치는 경제학자이자 지식이다. 박탈은 계층, 카스트, 성별 상관관계와 어떤 식으로 얽혀 있을까? 왜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은 말로는 장황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별로 없는가? 종교적 색을 거둬내도 산스크리트어와 고대 인도를 생각해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날란다 대학으 복원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과거와 현대를 통틀어 인도의 역사와 미래에 요구를 헤아려 보는 아마르티아 센의 지적 여행이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박식한 학자인 센은 그동안 거듭해서 그 특유의 견해로 우리의 생각과 세계관에 자극을 주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회정의와 복지에 대해 살펴본 이번 에세이집을 통해 박탈, 불균형, 기아, 문맹, 세계화, 매스컴, 언론의 자유, 불공정, 불평등, 배척, 착취 등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문제들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편협함의 무게, 기아로 인한 고통, 자유를 위한 경제 발전,  햇빛같은 교육, 상호의존과 세계 정의, 불평등한 인도, 빈곤 그리고 전쟁과 평화, 나의 일곱 가지 소원, 날란다 대학의 부활, 노동조합주의를 결력히 반대하는 이들과 노조에 대한 반감이 비교적 적은 이들은 목표가 포괄적이든 편협하든 상관없이 노조를 별 문제시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특정 이익의 수호자로서가 아닌 국민 전반을 위한 사회적, 경제적 발전의 중요 파트너로서 통합적 역할을 맡는, 일종의 건설적 파트너쉽의 구축이다. 여기에서의 핵심은 노조의 건설적 역량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연계된 노조의 사회적 책임 문제다. 노조의 책임은 오로지 노조원들의 복지 증진과 노조 집단의 이익 추구라고 흔히 생각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종종 노조 운동이 더 폭넓은 목표와 책임을 위해 일어나고 있기도 하다. 인도의 민주주의는 기근을 비롯한 여러 위급 상황의 심각성에 대비해볼 때 만성적 박탈과 지속적 불공평의 문제를 시급히 다루는 대처 능력이 적정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 : 루돌프와 많이 있어 두번째 이야기
작성자 : 조*서
작성일 : 2021.10.31

"루돌프와 많이 있어" 두 번째 이야기인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는 원래 영화에서는 한 편으로 이어져 있다

내용 더 보기

"루돌프와 많이 있어" 두 번째 이야기인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는 원래 영화에서는 한 편으로 이어져 있다

그런데 책에서는 나누어져 있는걸 보고 처음에는 "루돌프와 많이 있어" 두 번째 영화가 나온 줄 알았다

책을 읽어 보니 영화 한 편을 책 두 권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었다

많이 있어가 루돌프를 아끼고 진짜 친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처음에는 절대 친구가 되지  못할 것 같던 많이 있어와 루돌프가 점점 친해지고 서로를 진짜 친구로 생각한다는 것이 이제 조금씩 친해지고 친구가 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루돌프와 많이 있어
작성자 : 조*서
작성일 : 2021.10.31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루돌프와 많이 있어"를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 책으…

내용 더 보기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루돌프와 많이 있어"를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 책으로도 읽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대출했다

전에 영화를 봤었던 기억이 나서 그런지 그림이 없어도 머릿속에 상황이 펼쳐졌다

"루돌프와 많이 있어" 영화와 책 둘 다 추천하고 싶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삶의 격 :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0.31

우리가 살아갈 만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무엇인가가 부족한 인생이다. 이 상실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저 참아내는 삶으로서 우리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존엄성의 최고 가치가 무엇이며…

내용 더 보기

우리가 살아갈 만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무엇인가가 부족한 인생이다. 이 상실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저 참아내는 삶으로서 우리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존엄성의 최고 가치가 무엇이며 최고 가치를 상실했을 때 왜 위험한가에 대해서 알아 보려 한다. 우리의 삶은 연약하고 무너지기 쉽다. 나는 친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존엄성은 하나가 아니라 많은 것들이 인간의 삶에서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인간은 오만과 편견을 가지기 쉽다. 독립성으로의 존엄성, 존재 자체로 목적되기, 타인과 그들의 개입에 대한 존중, 부탁과 구걸, 생각하기, 의지와 결정, 감정적 동요, 자아상과 검열, 자아 인식을 통한 독립, 일을 통한 존엄, 주체끼리의 만남, 개입하기와 거리두기, 인정, 평등, 전시, 욕정의 대상, 독립된 주체로 서로 만날 때, 사적 은밀함을 존중하는 존엄성, 은밀함의 두 얼굴, 내면 가장 깊숙한 곳, 품위 있게 드러내기, 친밀함의 공유, 배신으로 인한 존엄성의 성실, 용기가 결여된 은밀함, 타인에게 거짓말하기, 자신에게 거짓말하기, 정직과 그 한계, 체면 지키기, 어리석은 허언, 자아존중 , 인간은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 세계관에 따라서 모두 다른 방식과 생각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도 품격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결국은 자신 스스로 성찰하고 깊은 사고를 통해서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그에 알맞게 살아가는 삶이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정령왕엘퀴네스 1 (이환 판타지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1.10.30

학생의 추천(?)을 받아 읽은 책.

이런 판타지는 참 오랜만이다.

아주 옛날 pc통신 시절 '드래곤 라자'라는 전설적인 판타지를 읽은 후엔 접해 본 적이 없으니....

나름 재미 있기는 하다.

1권만 빌렸고, 리스트를 보…

내용 더 보기

학생의 추천(?)을 받아 읽은 책.

이런 판타지는 참 오랜만이다.

아주 옛날 pc통신 시절 '드래곤 라자'라는 전설적인 판타지를 읽은 후엔 접해 본 적이 없으니....

나름 재미 있기는 하다.

1권만 빌렸고, 리스트를 보니 거의 20권 가까이 되던데 시리즈를 완료할 수 있을까?

인간으로 잘 못 태어났다가 물의 정령왕으로 다시 태어난 엘퀴네스가 자신의 능력을 되찾아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 Why am I having difficulty managing people?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0.30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쉽, 문화, 시너지, 사람과 사람 간의 모든 것을 여덟 가지 강영학 관점으로 풀어냈다.  세상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사람에게서 끝난다. 우리는 이를 잘 알기에 사람을 이해하고, 관…

내용 더 보기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쉽, 문화, 시너지, 사람과 사람 간의 모든 것을 여덟 가지 강영학 관점으로 풀어냈다.  세상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사람에게서 끝난다. 우리는 이를 잘 알기에 사람을 이해하고, 관리하고, 변화시키고, 독려하는 방법을 찾으려 애쓴다. 그러나 쉽지 않다. 사람은 타고난 성격과 가치관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의 다양한 조합에 의해서 행동이 지배를 받는 복잡한 존재기 때문이다.  이를 알아야 '사람을 이해하는 법'과  어떻게 '사람 경영'을 해야 할지 살펴야 한다. 사람 경영에 관한 통찰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첫째 '사람은 무엇인가'이다. 아이큐보다는 감성지수 EQ가 인재선발에 필요하다. 자가인지 능력, 공감인지 능력, 동기부여 능력, 감정조절 능력 4가지가 필요하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은 변할 수가 없다. 반절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의 성격과 행동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꾸기 어렵다. 인간은 각자의 '독특함'을 갖고 태어난다. 먼저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야 한다. 서양의 사고방식은 기독교적 철학과 세계관에 뿌리를 둔다. 성격은 어떤 성질들로 이루어지는가. 성실성, 친화성, 신경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외향성 5가지로 이루어졌다. 이 네 가지는 감각, 직관, 사고, 감성, 외향, 내향, 판단, 인식이다. 각각 상반된 성향으로 짝을 이룬 네 가지 유형을 조합해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으로 구분한다. 사회생활에서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문화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다르다. 미국은 개인의 권리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개인주의다. 한국은 개인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집단주의 문화가 지배적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열 가지 당부 : 십 대부터 알아야 할 노동 인권 이야기
작성자 : 박*오
작성일 : 2021.10.29

노동법 최저 임금 노동조합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실습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것이 부당한 것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설령 인식한다 해도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

내용 더 보기

노동법 최저 임금 노동조합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실습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것이 부당한 것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설령 인식한다 해도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서는 초등학교에서 모의 노사 교섭을 해 기업 경영에 관한 각종 자료가 주어지면 학생들이 스스로 경영자 대표도 뽑고 노동조합 대표도 뽑아서 임금 협상을 하고 단체 협약을 체결해 보기도 한다. 프랑스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시민 법률 사회' 과목에서 단체 교섭의 전략과 전술에 관한 내용이 교과서의 3분의 1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협상은 권리의 새로운 표현 방법인가? " " 중국에서는 16세 이상, 노동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노동자라고 한다. 그래서 공무원 교수 의사 환경미화원 등이 다 노동자이다." 한국에서는 "근로자"라는 호칭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 1989년 선생님들의 노동조합인 전교조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 신성한 교직이 어떻게 노동자인가?"라고 개탄했다. 노동 삼권은 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전태일은 노동자 문제를 널리 알리고자 1970년 평화시장에서 분신하였다. 그가 외친 절규는 "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다. 주 5일, 8시간 노동, '일과 여가의 균형'이 만들어졌다. 여전히 우리 앞에는 비정규직 문제, 여성 공용 차별 문제, 소득 격차 문제 등 가야 할 길이 멀다. 청년 '알바'들을 찾아 나서다. "바리스타 월급으로 살기는 사실 벅차요. 엄청 짧게 일하니까 '투잡'을 뛸 수밖에 없다. 택배일은 "육체노동의 끝판왕"이다.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사람은 사고파는 대상이 될 수 없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5번 레인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성자 : 박*연
작성일 : 2021.10.27

이 책을 통해 1시간으로 수영장의 온기,열정,소리까지 다 느꼈다. 주인공인 나루는 노력은 1등이 되려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나루는 수영을 그만 둔 언니에게도 화가 난다. 또 늘 노력한. 자신을 이기는 김초희의 수영복을 …

내용 더 보기

이 책을 통해 1시간으로 수영장의 온기,열정,소리까지 다 느꼈다. 주인공인 나루는 노력은 1등이 되려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나루는 수영을 그만 둔 언니에게도 화가 난다. 또 늘 노력한. 자신을 이기는 김초희의 수영복을 가져간다. 나루는 수영의 삶에서 다양한 감정과 느낌과 생각이랑 살아간다.  그 덕분에 언니의 마음이 그나마 이해가 되고 김초희의 수영복을 돌려주고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한 것이다. 친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멋진 수영의 길을 걷는데 원심력을 주는 승남이, 늘 분위기를 바꾸어주는 멋진 세찬이, 열심히 노력하고 진실하게 자신을 뽑내는 동희, 나루의 소중한 친구이자 수영 스타트의 개발자 사랑이, 자신을 늘 응원해주고 챙겨주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나루의 생각과 감정, 마음까지 바꾼 멋진 라이벌이자 친구인 초희까지 나루는 비록 부정적이지만 아주 양심이 좋은 아이이고 용기가 많은 아이이고 마지막으로, 늘 도전하고 노력하는 아이이다. 나도 내 꿈인 작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하는. 때가 온 것 같다. 여러분도 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갖기 바란다.

내용 감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