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변신돼지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4)
작성자 : 최*연
작성일 : 2020.04.08

찬이네 집에오면 동물들이 10일되는 날 모두 돼지로 변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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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집에오면 동물들이 10일되는 날 모두 돼지로 변했다.                                       

찬이가족이 이상한 것인지 집이이상한것인지 모르겠다.

달콤이, 통닭, 푸딩까지 모두 돼지로변했다. 하지만 돼니들이 너무귀여웠다.

새로이사온 집이웃이 돼지들과 닮았다고 했을땐 나도 '저사람 나빴네. 사람 기분나쁘게진짜...' 하지만 웃는모습이 닮았다고 할때는 '아!내가 오해를 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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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쁜 어린이표
작성자 : 조*서
작성일 : 2020.04.08

건우에게 선생님이 나쁜 어린이 스티커를 많이 준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다.

하지만 건우의 잘못도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나쁜 어린이 스티커를 준 것 같다.

내가 건우라면 그 잘못을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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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에게 선생님이 나쁜 어린이 스티커를 많이 준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다.

하지만 건우의 잘못도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나쁜 어린이 스티커를 준 것 같다.

내가 건우라면 그 잘못을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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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말 그릇 (한정판,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20.04.07

한국 사람들은 말의 기술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에 대한 기술보단 말 그릇을 키우고 또 사람을 더 단단히 만드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선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한 선행조건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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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말의 기술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에 대한 기술보단 말 그릇을 키우고 또 사람을 더 단단히 만드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선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한 선행조건은 스스로에 대한 자아성찰이다. 내가 이 말에 왜 이렇게 강한 자극을 느낄까, 어떠한 말에 대한 분노 혹은 차가움, 짜증들이 내 어린시절의 상처나 잘못된 기억 때문이 아닐까라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나의 말그릇엔 이러한 이유가 있었겠구나라고 알게 된다. 말 그릇이 크고 넓으며 단단하다는건 무슨 뜻일까?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내 말보단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받아들일 줄 알며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 생각을 말하는 동시에 '네 생각은 어때'라는 말을 내뱉으며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든다. 상대방이 입을 연다는건 그 사람을 믿고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자신의 마음상태를 제대로 알고 내뱉는 말과 나아가서는 상대방의 마음까지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손때가 묻어가며 곁에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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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파리의 아파트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20.04.07

좋아하는 소설 작가중에 한명인 기욤 뮈소의 작품, 파리의 아파트를 읽어 보았다. 기욤 뮈소의 글은 마치 현장에 와 있는듯 생생한 현장 묘사와 인물들의 세밀한 심리를 다루어서 뒷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극작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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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 작가중에 한명인 기욤 뮈소의 작품, 파리의 아파트를 읽어 보았다. 기욤 뮈소의 글은 마치 현장에 와 있는듯 생생한 현장 묘사와 인물들의 세밀한 심리를 다루어서 뒷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극작가인 가스파르와 전직형사인 매들린이 임대회사의 실수로 한 집에 동거하게 된다. 집을 둘러보던 둘은 천재화가 숀로렌츠의 그림 3점이 사라졌다는 점과 숀로렌츠의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사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한다. 여러가지 단서로 숨겨진 그림 3점을 마침내 둘은 발견하게 되고 그 그림에 남긴 아들의 미스테리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 죽었지만 사체는 발견되지 않은 숀로렌츠의 아들.. 숀로렌츠는 죽기 전 아들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알아보지만 난항을 겪고 사건에 집념을 보인다는 매들린 형사를 찾아갔다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매들린이 알게 되면서 사건에 대한 수사는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기욤 뮈소,, 읽고 나면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 같은 환상을 자아내는 책이니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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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작성자 : 최*연
작성일 : 2020.03.26

나는 ,돌봄박쥐가 가장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너무 끔찍했기 때문이다.

다카키가 박쥐인형에게 엄마라고 부르다니...

만약,돌봄박쥐를 내가샀다면 설명서를 끝가지 읽을것이다.

그리고 이상한가게 전천당7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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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봄박쥐가 가장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너무 끔찍했기 때문이다.

다카키가 박쥐인형에게 엄마라고 부르다니...

만약,돌봄박쥐를 내가샀다면 설명서를 끝가지 읽을것이다.

그리고 이상한가게 전천당7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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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옆집이 수상해
작성자 : 최*연
작성일 : 2020.03.04

'안녕 자두야'에서 나온것 같이 음식물 쓰레기가 집앞에 버려저 있다.

잠복근무를 설마할줄이야 몰랐다.

내가 나루엄마 였어도 충분히 화가났을 것이다.

내가 엄~~~~~~~~청 싫어하는 것이 바로 음식물쓰레기이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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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에서 나온것 같이 음식물 쓰레기가 집앞에 버려저 있다.

잠복근무를 설마할줄이야 몰랐다.

내가 나루엄마 였어도 충분히 화가났을 것이다.

내가 엄~~~~~~~~청 싫어하는 것이 바로 음식물쓰레기이니까.

그래도 그것이 개밥이라는것을, 그리고 그 사연을 알고나니까 왠지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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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유진과 유진
작성자 : 박*진
작성일 : 2020.04.02

좋다라고 추천만 받고선 책을 구입했다.

책의 내용을 전혀 모른채.

유치원 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경험을 한 유진과 유진.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양쪽 부모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인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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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라고 추천만 받고선 책을 구입했다.

책의 내용을 전혀 모른채.

유치원 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경험을 한 유진과 유진.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양쪽 부모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인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해"라는 말로 보듬어준 큰 유진의 부모와

수치스러움이라 느끼고 기억을 지우게 만든 작은 유진의 부모.

결국 작은 유진은 모든 사실을 알게된다.

큰 유진을 다시 만나게 된 중학교 2학년때의 일이다.

실체를 알 수 없었지만 불안한 외줄을 걸어왔던 이유를 모두 알게된다.

부모가 되어 살다보니 무조건 부모를 나무라는 입장이 될 순 없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의 현명한 태도를 고민해 볼 수 있었고

청소년들의 마음에도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부모에게도 청소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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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수일이와 수일이 (힘찬문고 26)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9

손톱을 먹이면 쥐가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수일이와 수일이는 초등학교 남학생 수일이가 학원에 가기 싫어서 자신의 손톱을 잘라서 빈집에 두고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날 그 빈집에 가니 수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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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먹이면 쥐가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수일이와 수일이는 초등학교 남학생 수일이가 학원에 가기 싫어서 자신의 손톱을 잘라서 빈집에 두고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날 그 빈집에 가니 수일이가 한명 더 생겨서 그 빈집에서 웅크리고 있었다. 

진짜 수일이는 신이나서 가짜 수일이를 학원에 보내고 신나게 논다. 가짜 수일이는 매일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훌쩍이지만 수일이는 억지로 가짜 수일이를 학원에 보내고 놀러다닌다.

하지만 어느새 가짜 수일이는 인간의 삶에 적응을 하고 학교, 학원등 모든 것을 간다. 오히려 진짜 수일이가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진짜 수일이는 가짜 수일이를 쫓기 위해 친구의 집고양이를 보여주기도 하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 수일이는 진짜 들고양이를 찾기 위해 개 덕구와 시골로 간다. 시골로 내려가는 길에 배가 고파 가짜 수일이가 준 빵을 먹는데 그 빵을 먹은 수일이와 개 덕구는 쥐로 변해버린다. 여기까지 읽은 나는 어버버버 거렸다. 아니 지금 책이 10쪽도 안남는데...? 여기서 문제가 더 꼬여버리면 어쩌자는 거지...

수일이와 덕구는 쥐로 변해버리지만 그 상태로 들고양이를 찾아간다. 진짜 고양이인, 누군가에게 길들여지지 않는 들고양이를 만나자 수일이와 덕구는 원래 모습인 사람과 개로 돌아간다. 수일이는 들고양이에게 가짜 수일이를 무찌를 것을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수일이, 덕구, 들고양이는 다같이 문제를 해하기 위해 집으로 간다. 그렇게 열린 결말이다.

에궁 가짜 수일이를 이기는 치열한 싸움(?)을 기대했지만... 열린결말이라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ㅅ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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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6

나의 어설픈 영웅안톤의 표지는 갈색의 뽀글머리 남자아이가 타잔같이 밧줄을 붙들고 아~소리를 지르는 것 처럼 매달려있다. 아이의 등뒤에는 보라색 망토가 나부낀다. 그 남자아이는 외로워보인다.

주인공의 이름은 피터이다.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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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설픈 영웅안톤의 표지는 갈색의 뽀글머리 남자아이가 타잔같이 밧줄을 붙들고 아~소리를 지르는 것 처럼 매달려있다. 아이의 등뒤에는 보라색 망토가 나부낀다. 그 남자아이는 외로워보인다.

주인공의 이름은 피터이다. 피터의 아버지는 도박으로 집을 날리고 집을 나간다. 그에 피터는 아버지를 정말 미워하게 된다. 피터의 어머니와 여동생들, 그리고 피터는 작은 시골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피터는 불량배들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안톤을 만나게 된다. 안톤은 학급에서 특이한 아이이다. 영웅놀이에 심취에 있으며 말투도 이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터는 그런 안톤과 어울려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안톤과 어울리게 되며 안톤에게 암에 걸린, 곧 죽을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안톤은 아픈 아버지에게 화가 나있다. 아버지의 모습이 끔찍해서 보기 싫어하고 거부한다. 주인공은 병원에 절대 가지 않는 안톤을 병원에 가게 하기 위해 안톤에게 말한다.

"너의 아버지는 나쁜 용이 아니야. 너의 아버지는 잘생긴 왕자님인데, 용의 저주로 지금 저주에 걸려있는거야. 우리는 왕자님을 구해야해."

우여곡절 끝에 안톤은 아버지를 용서하고 병원에 가서 아버지를 만난다.

주인공 또한 도박에 빠졌던 아버지가 가정으로 돌아오자. 아버지를 용서한다.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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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신나는 열두 달 명절이야기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0.03.23

<설날 이야기>

우리나라는 명절마다 먹는 음식이 달라요.설날 아침엔 밥 대신 떡국을 올리지요.떡국을 끓이려면 우선 가래떡을 만들어야 해요.떡이 다 되면 이것을 때어 손으로 살살 비비면서 가래떡을 만들어요.새해 첫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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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야기>

우리나라는 명절마다 먹는 음식이 달라요.설날 아침엔 밥 대신 떡국을 올리지요.떡국을 끓이려면 우선 가래떡을 만들어야 해요.떡이 다 되면 이것을 때어 손으로 살살 비비면서 가래떡을 만들어요.새해 첫날 아침에 먹는 떡국에는 병 없이 오래 살라는 의미도 담겨있어요.음식 하나에도 이렇게 깊은 의미가 숨어 있다니 참 신기하지요?

<정월 대보름 이야기>

정월 대보름날은 오곡밥과 여러 가지 나물을 먹는 날이에요.반찬으로는 묵은 나물을 삶아 먹었지요.사실 대보름날 묵은 나물로 반찬을 해 먹는 풍습은 겨울 동안 없어진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이에요.그렇게 한겨울을 나고 맞는 대보름이니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을 먹고 싶었을 거예요.이렇게 우리의 명절 음식은 아무렇게나 해 먹은 음식들이 아니에요.

<한식 이야기>

된장은 우리의 전통 음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에요.옛 어른들은 된장을 '팔진미의 주인'라고 불렀대요.된장은 삼국 시대부터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에요.된장을 만들려면 우선 메주를 쑤어야 해요.사람들은 된장 담그는 날을 아주 까다롭게 정했어요.또 우리 조상들은 된장 담그는 독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어요.이렇듯 우리의 옛 어른들은 된장 담그는 것 하나에도 많은 정성을 쏟았어요.

<단오 이야기>

명절의 푸짐한 음식들을 먹고 나면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 지지요?식혜는 밥을 가지고 만드는 음식이에요.우선 밥을 만들고,엿기름을 부 5~6시간 정도 식혀요.식혜를 '감주'또는 '단술'이라고 부르는걸 들어 봤을 거예요.수정과는 곶감으로 만드는 음식이에요.요즘엔 콜라,사이다 같은 음료수가 있지만 전통 음료인 식혜와 수정과를 따라갈 수 없을 거예요.

이렇게우리 조상들에겐 본받을 것이 많아요.저도 이제부턴 달력에 명절을 표시하고 우리 조상들처럼 해 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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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남준혁 멀리하기 규칙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0

주인공 서현이는 전학생이다. 서현이는 학급의 두 친구와 삼총사를 결성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에서 선물도 한다.

삼총사. 무리지어 다니면 소속감을 느끼고 정말 행복하다. 늘 같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외롭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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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서현이는 전학생이다. 서현이는 학급의 두 친구와 삼총사를 결성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에서 선물도 한다.

삼총사. 무리지어 다니면 소속감을 느끼고 정말 행복하다. 늘 같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외롭지 않게 된다.

하지만 사단은 세명이 모두 한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서현이의 옆집에 남준혁이라는 같은 반 남학생이 사는데, 세명의 친구가 모두 남준혁을 좋아하게 된것이다.

세명은 우정을 깨지 않기 위해서 '남준혁 멀리하기 규칙'을 세운다.

작가가 스토리를 재미있고 잔잔하게 풀어갔지만... 에구 교사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삼총사'가 남일이 아니게 느껴졌다.


반에 아이들은 꼭 삼총사같은 총사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갈등이 있으면 엄청 싸우고 한명을 소외시킨다. 그럴 때마다 머리가 아프고 아이들의 곤경에 답답할 때도 엄청 많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독립적으로 의지하지않고 잘 성장하게 할 수 있을까... 또 고민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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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절대 용서 못해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0

절대 용서 못해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이다.

아동 도서를 재미있게 읽는 나는 은연중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동 도서도 결국 어른이 쓴건데... 과연 아동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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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용서 못해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이다.

아동 도서를 재미있게 읽는 나는 은연중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동 도서도 결국 어른이 쓴건데... 과연 아동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래서인지 아동 도서속 주인공의 마음이 어색하게 느껴질 때도 많았다. 때로는 정말 너무 이기적이고, 때로는 정말 착하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아동도서가 정말 아동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가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할까? 얼마나 많은 관점에서 생각을 할까? 하고 존경심이 들었다.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를 용서하게 되는 과정은 책을 읽는 독자를 미소짓게 만든다. 아동 동서가 필요한 이유는 아이들이 성장해야하는 바른 길을 알려주기 때문인 것 같다. 따뜻한 작가의 속삭임이 들리는 따뜻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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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1930, 경성 설렁탕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0

설렁탕. 나는 따뜻하고 구수한 설렁탕을 정말 좋아한다.

표지에선 정겨운 거리의 모습에, 그리고 옛날 옷을 입고 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활기가 느껴진다.

주인공인 우양이는 백정의 아들이다. 백정의 아들이기 때문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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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나는 따뜻하고 구수한 설렁탕을 정말 좋아한다.

표지에선 정겨운 거리의 모습에, 그리고 옛날 옷을 입고 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활기가 느껴진다.

주인공인 우양이는 백정의 아들이다. 백정의 아들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천대 받는 모습을 보니 내가 다 화가 났다.

일제감정기 하에서 일본에 달라 붙어서 같은 한 민족을 핍박하는 사람들이 정말 미웠다. 그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게 화가났다.

돈이 없는 자에게는 법도 없는 세상. 부조리가 판치는 세상에서 나에게 선택이 온다면(부자가 될수 있는 기회, 단 양심을 팔아야함) 내가 과연 내 양심을 지킬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이 들었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제감정기때 우리나라의 경성의 모습을 아주 잘 묘사한, 그리고 한국인의 서러움또한 잘 표현한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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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두 배로 카메라 (제6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작성자 : 기*지
작성일 : 2020.03.20

주인공은 '나'이다. '나'는 집에오는 길에 한 트럭에서 갖가지 물건을 진열해 놓은 것을 보고 그중 알록달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메라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래서 운전자 좌석에 500원을 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카메라로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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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나'이다. '나'는 집에오는 길에 한 트럭에서 갖가지 물건을 진열해 놓은 것을 보고 그중 알록달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메라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래서 운전자 좌석에 500원을 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카메라로 고양이를 찍자 고양이가 2마리가 된다. 하지만 로봇을 찍자 로봇은 그대로 있다. 생명이 있는 대상만 두배로 늘려주는 것이다!

카메라 소동으로 '나'는 두명의 엄마와 네명의 아빠, 그리고 48마리의 고양이와 살게된다. 글을 읽으며 주인공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까? 라는 의문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찍을 때마다 가족이 배로 늘어난다는 기발함은 진짜 가족을 찾아야 하는 부분에서 예리한 시각으로 바뀐다!- 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심사평 중에서


나중에 주인공은 유리바늘로 가짜 엄마 아빠, 고양이를 찌르고 그들은 풍선이 되어 터진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과 부모님의 소통의 부재가 눈에 띈다.

이 사건으로 주인공의 부모님과 서로를 더 바라볼 수 있게 될것 같다.

기발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전개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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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해빗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20.03.16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되는 습관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은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삶에 있어 습관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별로 고려해보지 않는 것 같다. 독서하는 습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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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성공되는 습관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은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삶에 있어 습관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별로 고려해보지 않는 것 같다. 독서하는 습관, 일어나자 물을 먹고 양치하는 습관, 운전하면서 노래를 듣는 습관,,,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서 습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크다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바나 고치고 싶은 행동들을 이루기 위해선 노력이나, 동기,자제력보다는 하나의 패턴화, 자극이 하나의 보상으로 이루어지도록 반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성공은 개인적인 용기나 결단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 습관으로 완전된 삶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

도전하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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