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
책제목 : 좀비 펫. 7 :, 의리파 기니피그의 출동작성자 : 한*준작성일 : 2020.01.29

-
책제목 : 바빠가족작성자 : 한*준작성일 : 2020.01.29

-
책제목 :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 이기호 소설작성자 : 최*주작성일 : 2020.01.27
-
신랑의 추천으로 처음 읽게 된 책이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라는 제목이 너무 신선했다.
작가의 이름은 낯설었지만 책은 첫 이야기부터 빨려들어가게 재미있었다.
그런데 바쁜 연말에 여러 일이 겹…
내용 더 보기신랑의 추천으로 처음 읽게 된 책이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라는 제목이 너무 신선했다.
작가의 이름은 낯설었지만 책은 첫 이야기부터 빨려들어가게 재미있었다.
그런데 바쁜 연말에 여러 일이 겹쳐 가족의 이름으로 2번이나 추가 대출해서 다 읽을 수 있었다. 보통 그럴 경우 읽기를 포기하게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럴 수가 없었다.
뭔가 B급 스럽고 마이너한 느낌의 매력이 나를 잡아끌었다.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스타가 떠오르기도 했고 황만근 씨는 이렇게 말했다가 떠오르기도 했다.
황만근~이 떠오른 이유는 아마도 책 제목에 들어가는 이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기호의 소설집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는 참 재밌고 서글프기도 한 이야기이다.
최미진, 나정만, 권순찬, 박창수, 김숙희, 강민호, 한정희...
7편의 소설 제목은 모두 고유명사(사람 이름)가 들어간다.
다 좋았지만 '최미진은 어디로'와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때때로 나는 생각한다.
모욕을 당할까봐 모욕을 먼저 느끼며 모욕을 되돌려주는 삶에 대해서.
나는 그게 좀 서글프고, 부끄럽다.
33쪽
에필로그인지 한 편의 소설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이기호의 말도 좋았다.
자네, 윤리를 책으로, 소설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나?
책으로, 소설로, 함께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내가 보기엔 그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네.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것이 우리가 소설이나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진실이라네.
이 말을 하려고 여기까지 왔다네.

-
책제목 : 이야기 귀신작성자 : 한*아작성일 : 2020.01.27

-
책제목 : 실수해도 괜찮아작성자 : 한*아작성일 : 2020.01.27

-
책제목 : 안 자라는 늑대와 안 보이는 빨간 모자작성자 : 한*아작성일 : 2020.01.22

-
책제목 : 드가와 꼬마 발레리나 : 파리에서 만난 드가와 인상파 화가들 이야기작성자 : 한*아작성일 : 2020.01.22

-
책제목 : 타임 트래블러 외전 : Ⅲ부 : 인연 : 윤소리 장편소설. 3부 2작성자 : 이*길작성일 : 2020.01.21
-
남한산성 영화를 볼때보다 더 현장에있는듯한 착각을 받았다 주인공이 유학에 목매어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고 명분만을 쫒아서 많은 백성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그사람들의 선택이 후세에게 인정받지않는냐는 그들의 물음에 ㄱ주…
내용 더 보기남한산성 영화를 볼때보다 더 현장에있는듯한 착각을 받았다 주인공이 유학에 목매어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고 명분만을 쫒아서 많은 백성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그사람들의 선택이 후세에게 인정받지않는냐는 그들의 물음에 ㄱ주인공이 시원하게 그렇지 않다 치욕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해주지 못한게 나조차도 아타깝고. 우유부단한 왕과 그를 이용해 치부하고 권력욕을 채우는 그들에게 원망과 한탄의 말을 보내고 싶다. 1월 30일이 얼마 남지 않아다 1637년 그겨울 우리 백성들은 죽음을 아무이유없어 까닦도 모르고 맞이하게 되는데 그역사를 정치인들은 너무쉽게 잊는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