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언제든지 스마일 : 박경희 장편소설
작성자 : 이*연
작성일 : 2023.04.15

시간 코너에서 처음 제목을 보고 책을 폈을땐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의 소설인줄 알았다. 몇 페이지를 넘기고서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독립투사의 딸로 태어나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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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코너에서 처음 제목을 보고 책을 폈을땐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의 소설인줄 알았다. 몇 페이지를 넘기고서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독립투사의 딸로 태어나 살아가는 안수산 선생님의 이야기는 저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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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바오밥나무와 방랑자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10

지나치게 현학적이다. 

책을 읽자마자 느껴진 건 딱 이 느낌이다. 

철학과 미학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천문학, 식물, 곤충, 동물, 역사, 도시 등 독서와 여행으로 다져진 저자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너무 딱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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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현학적이다. 

책을 읽자마자 느껴진 건 딱 이 느낌이다. 

철학과 미학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천문학, 식물, 곤충, 동물, 역사, 도시 등 독서와 여행으로 다져진 저자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너무 딱 느껴져서 부담이 되는.....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와 유사하지만 [어린 왕자]에 비하면 스토리는 좀 부족한 듯 하다. 각 챕터별 에피소드는 그저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재로 툭툭 끊어져 있다. 

동화라기 보다는 에세이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어서 마냥 비판만 하기는 어렵다. 

훨씬 차원 높은 영역에 살고 계신 분이라고 해야할까?

평범한 나의 느낌으로 비판하기에는 소중한 무언가를 많이 담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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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오후 네 시의 놀이터
작성자 : 박*능
작성일 : 2023.04.08

나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면 나와 같은 학년인 지민이와 시아가 사귄다니 말도 안 된다!!

우리반엔 커플이 한 명도 없다!!

우리반만 그런가.............

이 책의 내용은 지민이와 시아가 사귀고 지민이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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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면 나와 같은 학년인 지민이와 시아가 사귄다니 말도 안 된다!!

우리반엔 커플이 한 명도 없다!!

우리반만 그런가.............

이 책의 내용은 지민이와 시아가 사귀고 지민이의 할마와 시아의 할빠에게 말했더니 두 분 다 반대하셨다.

왜냐하면 할마와 할빠는 사이가 매우 안 좋았기 때문이다.

지민이와 시아는 작전을 짜 할마와 할빠를 화해하시게 했다.

두 분은 친구가 되셨다!!

*할머니가 엄마처럼 돌바주시는 것= 할마

*할아버지가 아빠처럼 돌바주시는 것= 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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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7

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었다.

이도우 작가를 알게 되고 드라마의 원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 읽어 본 책.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이 난다.

심각한 갈등과 사건이 존재하지만 담담하고 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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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었다.

이도우 작가를 알게 되고 드라마의 원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 읽어 본 책.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이 난다.

심각한 갈등과 사건이 존재하지만 담담하고 풋풋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아주 인기 있지는 않지만 매니아가 있었던 드라마의 느낌처럼 

잔잔하지만 매력이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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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소명에 답하다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을 위한 ‘소명고민백서’)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6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 일이 맞는 것인가?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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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 일이 맞는 것인가?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나의 '일'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 '행운'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 부르심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섭리라는 심오한 진리.

'부르심'의 자리를 깨닫고, 그 자리에 나아가는 소명의 사람이 되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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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활 1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3

네흘류도프와 카츄사의 사랑이야기.

작가인 톨스토이의 가치관 이야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 태어나는 삶.

그것은 진짜 태어나는 것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아플 수 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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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흘류도프와 카츄사의 사랑이야기.

작가인 톨스토이의 가치관 이야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 태어나는 삶.

그것은 진짜 태어나는 것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아플 수 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했던

톨스토이의 모든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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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공동선을 위한 독서 (책은 어떻게 교회와 이웃의 번영을 돕는가)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6

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라 생각했다. 

물론 독서모임이 있지만 그것도 개인적인 활동의 연결고리일 뿐 그것 자체가 사회적인 의미를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통해 한 지역사회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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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라 생각했다. 

물론 독서모임이 있지만 그것도 개인적인 활동의 연결고리일 뿐 그것 자체가 사회적인 의미를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통해 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세계의 성숙과 번영을 이루어 갈 수 있다?

그것도 교회의 주도 아래?

저자는 지역사회에 밀착된 독서 운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20여 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그저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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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4

우연히 얻어 걸린 책.

표지나 제목이나 전혀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라디오 작가와 피디의 복잡하고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다소 과장되었다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 내가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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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얻어 걸린 책.

표지나 제목이나 전혀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라디오 작가와 피디의 복잡하고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다소 과장되었다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랑의 열병을 앓을 만큼 난 젊지 않다. 

그래서 다소 유난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조용히 따라가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감사를 드린다. 

어찌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랑이 어쩌면 삶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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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북클럽의 비밀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4

꿈의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이인희 선생님의 책이다. 

책읽기를 좋아하시고, 그래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노력하는 선생님.

놀랍게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이유와 책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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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이인희 선생님의 책이다. 

책읽기를 좋아하시고, 그래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노력하는 선생님.

놀랍게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이유와 책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내셨다.

읽는 내내 모모가 떠오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잊고 있었던 책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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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활 2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3

지금에 비해 톨스토이가 살았던 러시아는 훨씬 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가?

신분과 지위가, 그리고 재산이 법으로 명시된 모든 원칙과 권리들을 가볍게 무시해 버릴 수 있었던 시대. 

비단 그런 시대는 톨스토이가 살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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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비해 톨스토이가 살았던 러시아는 훨씬 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가?

신분과 지위가, 그리고 재산이 법으로 명시된 모든 원칙과 권리들을 가볍게 무시해 버릴 수 있었던 시대. 

비단 그런 시대는 톨스토이가 살았던 시대만은 아닐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척, 누구나 배려받을 수 있는 척, 고상한 시대인 척하며 살고 있지만, 약하고 아픈 곳에는 늘 억울함과 어이없음이 존재하는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부활'을 선택한 주인공 네흘류도프의 삶을 응원하며 지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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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소심 심리술 (단숨에 세상을 당당하게 사는 기술)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12.06

이전에 혼다 신이치 작가의 '소심해도 괜찮아'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그 후 혼다 신이치 작가의 책들 중 일부를 구입해 읽어보았다.그 중 하나인 최신작 '소심 심리술'은 내게 자신있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세상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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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혼다 신이치 작가의 '소심해도 괜찮아'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그 후 혼다 신이치 작가의 책들 중 일부를 구입해 읽어보았다.그 중 하나인 최신작 '소심 심리술'은 내게 자신있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돼도 상관없어'란 작가의 마인드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내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은 다 자기연마이다라는 신념,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자의 강한 면모도 작가를 통해 엿보았다.그리고 작가처럼 자신의 성향에 맞춰 은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음을 깨달았다.평소 내 탓보단 남 탓만 했던 내가 '남의 잘못을 책망하지 말고 자신이 한 일을 보라라는 구절에서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작가처럼 나답게,내 성향을 긍정하면서 가벼이 삶을 살아가보는 연습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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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전사들 예언의 시작 3: 비밀의 숲 (비밀의 숲)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12.03

파이어하트가 부지도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타이거클로와 블루스타, 그레이스트라이프를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워진 파이어하트를 보고 나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듯 한 느낌이었다. 

1권부터 2권까지, 타이거클로는 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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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하트가 부지도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타이거클로와 블루스타, 그레이스트라이프를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워진 파이어하트를 보고 나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듯 한 느낌이었다. 

1권부터 2권까지, 타이거클로는 배반을 꿈꾸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줄 증거가 나오고, 드디어 3권에 타이거클로의 반역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작가가 하도 애매하게 써놓아서 진짜 반역을 꾀하는 건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그 덕분에 3권까지 바로 정주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이번 3권에서 확실하게 타이거클로가 반역을 하려 했다는 사실이 나오니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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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나는 울지 않기로 했다 (내 삶을 지켜주는 진정한 긍정의 마법)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12.03

앞으로 남은 내 삶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할 시기였다.그 때 서점에서 발견한 이 책은 내게 그 해답을 제시해줬다.백정미라는 작가의 문체가 나와 잘 맞았기에 고민없이 책을 구매했다.먼저 이 책에서 끊임없이 언급하는 삶에 대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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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내 삶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할 시기였다.그 때 서점에서 발견한 이 책은 내게 그 해답을 제시해줬다.백정미라는 작가의 문체가 나와 잘 맞았기에 고민없이 책을 구매했다.먼저 이 책에서 끊임없이 언급하는 삶에 대한 긍정의 힘이 인상적이었다.나에 대한 긍정,상대에 대한 긍정,나아가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긍정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특히 타인을 탓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는 말에 심히 찔렸다.그동안 나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이 남탓을 했는가.그 시간동안 나는 나로서 온전히 살아가지 못했구나라는 자각에 이르렀다.그 밖에 웃어라,즐거운 상상을 하라,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대하라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통해 참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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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날마다 새날 (불교 명절에 담긴 수행 이야기)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12.03

평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책을 자주 접한 편이기에 이 책도 상당히 관심있게 읽었다.이 책은 평소 법륜스님의 저서와는 다르게 불교 명절에 담긴 의미와 수행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그 내용들을 읽다 보니 저절로 그 명절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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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책을 자주 접한 편이기에 이 책도 상당히 관심있게 읽었다.이 책은 평소 법륜스님의 저서와는 다르게 불교 명절에 담긴 의미와 수행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그 내용들을 읽다 보니 저절로 그 명절마다 기도하는 자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기도는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기도시에 불법을 생각하고 조상의 은혜와 일체중생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해야 함을 마음속에 새겼다.이 부분에서 나는 진심으로 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봤다.과거에 비해서는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감사와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한다.그 표현의 일환으로 각종 선물과 용돈을 할 수 있는 만큼 드리고 있다.그러나 어릴 적 부모님으로 인해 받은 상처들을 여전히 기억하는 마음 속의 내가 있다.그 감정이 부모님을 뵐 때 불쑥 올라와 당황한 적이 있었다.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마음 속에서는 부모님을 원망하는 나를 가끔 알아챈다.그렇기에 매일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기도를 행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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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전사들 예언의 시작 2: 불과 얼음 (불과 얼음)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2.12.01

새 이름을 받아 파이어포가 파이어하트로, 그레이포가 그레이스트라이프로 바뀐 것 까지는 좋았다.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나중에 쓰도록 하겠다. 드디어 파이어하트와 그레이스트라이프가 훈령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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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을 받아 파이어포가 파이어하트로, 그레이포가 그레이스트라이프로 바뀐 것 까지는 좋았다.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나중에 쓰도록 하겠다. 드디어 파이어하트와 그레이스트라이프가 훈령병을 받았을 때, 나도 마음이 벅차올랐다. 애완 고양이 출신이라고 무시당하던 파이어하트가 다른 고양이, 그것도 천둥족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 인정받는 기분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더포가 차에 치여서 다리가 많이 다쳤을 때, 나는 슬픔이나 당황함보다는 의문이 들었다. 신더포는 애초에 타이거클로가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그렇게 된 것인데, 신더포가 차에 치였을 때 타이거클로는 어디있었을까? 왜 신더포가 다칠 때 말리지 않았을까? 

또 하나의 의문점. 도대체 왜 그레이스트라이프는 강족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것일까? 애초에 다른 종족간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이 금지된 사랑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걱정하는 파이어하트도 당연한 것인데, 이걸 듣고 또 삐지는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이상한 것 같다. 역시 사랑의 힘이란.. 못 말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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