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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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거꾸로 교실작성자 : 임*음작성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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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국 프로젝트>
마음약국의 약사가 된 준석이는 중간놀이 시간,수업 끝나고 하교 시간 전에 틈틈이 마음약국을 연다.준석이는 목소리,움직임이 큰(크다고 생각하는)선재가 미웠다.그런데 선재가 마음약국에 와서 목소리가 커지…
내용 더 보기<마음약국 프로젝트>
마음약국의 약사가 된 준석이는 중간놀이 시간,수업 끝나고 하교 시간 전에 틈틈이 마음약국을 연다.준석이는 목소리,움직임이 큰(크다고 생각하는)선재가 미웠다.그런데 선재가 마음약국에 와서 목소리가 커지는 약을 사갔다.그런 선재가 의심스러워 미행했다가 선재의 할머니가 선재의 목소리를 잘 못 듣는 것 때문에 고민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준석이는 그 이후로 선재를 미워하지 않았다.
<거꾸로 교실>
해찬이는 얼마 전,누나가(해찬이의) 했던 말이 마음에 걸린 채 학교에 왔다.해찬이의 별명은 뚫린 주머니다 물건을 잘 일어버리기 때문이다.그런데 바로 오늘,분실물 상자가 폭발했다.해찬이의 누나가 했던 말이 진짜였던 것이다!학생들이 분실물을 모두 찾아야지만 교실이 원래대로 돌아간다.친구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모두 찾았지만 해찬이의 필통을 찾지 못했다.하지만 필통은 찾지 못했다.하지만....이것은 다 환상이었던 것이다!!
<29번 다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는(다다) 학생들의 교실에 무작정 들어갔다.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아침에 차에 치일 뻔한 나를 나나가 구해주었다.나는 나나를 만나서 '다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그리고 다다는 공부는 안 하지만 그 반의 29번이 되었다.다다의 임무는 수업시간 끝날 때 까지 조용히 하기 였다.....
(그 외에도 더 있지만 그만한다)
나는 이 이야기들 중에서 <전학생 이필남>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왜냐하면 손녀의 반에 전학 온 할머니라니.....그리고 스토리도 참 재미있었다.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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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쥐포 스타일 (제 3회 스토리킹 수상작)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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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말굽자석]
인내는 그냥 의자에 말굽자석을 올려놓았는데 영재가 방귀를 뀌자 영재의 엉덩이에 말굽자석이 붙었다. 자기는 한짓이 없는데 아이들이 뭐라고하니 억울할만도 하다. 하지만 인내가 자기가 한것이 아니라고 해결…
내용 더 보기[돌연변이 말굽자석]
인내는 그냥 의자에 말굽자석을 올려놓았는데 영재가 방귀를 뀌자 영재의 엉덩이에 말굽자석이 붙었다. 자기는 한짓이 없는데 아이들이 뭐라고하니 억울할만도 하다. 하지만 인내가 자기가 한것이 아니라고 해결책을 찾아낸다음 누명(?)을 벗엇다. 쥐포(G4)라고불리는 것도 괜찮은것같다. 나도 인내처럼 요즘 탐정, 추리같은것이좋다.
[책무덤]
영재가 '사랑해 엄마 도미노' 이벤트를 할때 영재엄마가 기뻐할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 영재가 사라졌을땐 '112에 신고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내가 영재는 이미 죽었다고 했을땐'영재가 죽었다고? 어린이가 벌써?'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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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꿈을 찾아주는 레인보우 메시지)작성자 : 임*음작성일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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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마법을 거는 빨강 마시멜로>
제니퍼의 아빠 조나단은 제니퍼의 행동을 보고 제니퍼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를 해 준다. 제니퍼는 아빠가 해 주는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제니퍼는 아빠의 이야기를 듣…
내용 더 보기<공부에 마법을 거는 빨강 마시멜로>
제니퍼의 아빠 조나단은 제니퍼의 행동을 보고 제니퍼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를 해 준다. 제니퍼는 아빠가 해 주는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제니퍼는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된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주황 마시멜로>
제니퍼는 월요일 국어 시간에 발표를 하게 되었다. 제니퍼는 작년 발표시간에는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보건실에 가 있었다. 하지만 제니퍼는 올해도 그런 식으로 도망갈 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제니퍼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제니퍼를 친구 리나는 응원 해 준다. 제니퍼는 힘을 내서 연습을 한다. 그리고 제니퍼는 발표를 훌륭하게 마친다.
<시간을 지배하는 노랑 마시멜로>
제니퍼는 항상 5분 이하로 시간 약속을 어긴다. 그런 제니퍼를 조나단은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조나단은 제니퍼의 행동을 따라 해서 제니퍼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 주었다. 그리고 새로운 마시멜로 이야기인 간디 집안 이야기를 해 준다. 그 후로 제니퍼는 다랄지게 된다.
<부자를 만드는 초록 마시멜로>
제니퍼는 용돈을 일주일에 7달러(8,512원)를 받지만 그것도 모자라 10달러(12,160원)를 요구한다. 그런 제니퍼에게 조나단은 그렇다면 용돈 계획서를 쓰고 그게 괜찮다면 그렇게 해 준다고 말했다. 제너는 계획서를 쓰지만 조나단은 안 된다고 한다. 조나단은 딸에게 사업이 더 하기 쉽다고 일러주었다. 그렇게 제니퍼는 액세서리 사업을 시작하고 큰 돈을 번다.
(그 외에도 더 있지만 그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 나도 조나단이 알려준대로 생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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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꼬마 괴물과나탈리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1 20)작성자 : 박*연작성일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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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책을 사주셨다. 선물로 주셨다. 마음에 들었다. 재클린 윌슨 선생님이 만드신 책을 사달라고 했는데 사주셨다. 이분이 만드신 책은 정말 재미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몰르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책인 것 같았다. 참 만족했…
내용 더 보기어머니께서 책을 사주셨다. 선물로 주셨다. 마음에 들었다. 재클린 윌슨 선생님이 만드신 책을 사달라고 했는데 사주셨다. 이분이 만드신 책은 정말 재미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몰르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책인 것 같았다. 참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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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풍선껌이 만들어지기까지작성자 : 조*서작성일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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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이가 썩지 않은 껌이 있으면 좋겠다.
그걸 만들면 껌은 무슨 맛이 날까?
너무 궁금해요.
껌 이름이 특이하다.
이름이 이튼껌이래요.
치클이 무엇일까요?
허브가 맛있나요?
난 꿀이 좋아요.
내용 더 보기나는 진짜 이가 썩지 않은 껌이 있으면 좋겠다.
그걸 만들면 껌은 무슨 맛이 날까?
너무 궁금해요.
껌 이름이 특이하다.
이름이 이튼껌이래요.
치클이 무엇일까요?
허브가 맛있나요?
난 꿀이 좋아요.
껌은 어떻게 만들까?
나는 껌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족 중에서 제일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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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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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둑 김학구는 무엇이든 열 수 있는 키가 있다. 그런키는 도둑질할때 딱이다.
그래서 나라면 그키를 없애버렸을 것이다. 녹여버리거나 부숴버릴거다.
처음엔 김학구가 엄청 온순해 보였다. 도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
내용 더 보기위대한 도둑 김학구는 무엇이든 열 수 있는 키가 있다. 그런키는 도둑질할때 딱이다.
그래서 나라면 그키를 없애버렸을 것이다. 녹여버리거나 부숴버릴거다.
처음엔 김학구가 엄청 온순해 보였다. 도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김학구를 보니 전천당에 나왔던 히테모토가 생각났다.
히테모토가 괴도롤빵을 먹었을때처럼 김학구는 처음부터 전천당의 과자같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나도 무언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싶다. 엘사같은 그런 능력.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싶다.
김학구가 동규와 지우를 납치했을때는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책에 그런 내용은 없었다.
그리고 선녀가 진짜 있다고 생각할때는 신기했다. 그건 선녀와나무꾼 이야기에서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내가 선녀였더라면 김학구와는 절~대~로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김학구와 결혼을 하였다면 이 방법을 쓸것이다.
바로 선녀옷을 돌려받고 하늘로 올라가서 이혼을 할 것이다.(김학구가 허락해줄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김학구에게 일부러 나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면 김학구도 선녀가 싫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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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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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엔 은서처럼 돼지가 싫었다.
하지만 책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돼지가 불쌍하기도 했고 귀엽기도 했다.
돼지에게 구제역은 코로나19와 같을것이다.
돼지는 항상 더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생각했나보다.…
내용 더 보기나도 처음엔 은서처럼 돼지가 싫었다.
하지만 책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돼지가 불쌍하기도 했고 귀엽기도 했다.
돼지에게 구제역은 코로나19와 같을것이다.
돼지는 항상 더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생각했나보다.
깨끗이 씻겨주면 돼지가 오래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돼지를 묻는 장면에서는 산막에 있는 상돈이(상우가 키우는 돼지)가
들킬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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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개 재판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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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재판한다니... 있을 수 없는것같다.
시울이가 변호사, 그리고 개와 몸을 바꾸어보니, 나도 변호사도 해보고싶고, 한번쯤은 개와 몸을 바꾸어보고싶다.
흰돌이가 할머니를 한번 물었다고 안락사 시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안…
내용 더 보기개를 재판한다니... 있을 수 없는것같다.
시울이가 변호사, 그리고 개와 몸을 바꾸어보니, 나도 변호사도 해보고싶고, 한번쯤은 개와 몸을 바꾸어보고싶다.
흰돌이가 할머니를 한번 물었다고 안락사 시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안닌것 같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아픈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개 즉 흰돌이 입장에서는 할머니를 도둑으로 착각하는 것도 이해하기때문에 처음엔 둘다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못한점이 2가지나있다.
1. 할머니가 울타리를 넘어서 오는것도 잘못돼었고
2. 할아버지가 한 "흰돌이를 안락사 시키세요!" 라는 말도 잘못됀것같다. 희돌이에게 물린것이 책에서는 심한상처였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심한상처도아니고 흰돌이가 울타리를 넘고 탱탱볼까지 훔쳤다고 생각하니 도둑이라고 생각할정도인것은 맞다.
재판을 할때 해치 할아버지가 시울이의 말을 끈었을땐 화가났다.
그리고 나는 추리, 탐정이나오거나 무엇을 알아내서 사건을 끝내는 책이재미있다. (지금이 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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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작성자 : 이*리작성일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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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때부터 감정이 고장난 아이, 그건 이 소설의 주인공 윤재였다. 머릿속의 아몬드같이 생긴 곳에 문제가 있어 웃는 법도,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모르는 채로. 세상의 가장 위대한 사람은 어머니라고 하듯 윤재의 어머니…
내용 더 보기태어났을때부터 감정이 고장난 아이, 그건 이 소설의 주인공 윤재였다. 머릿속의 아몬드같이 생긴 곳에 문제가 있어 웃는 법도,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모르는 채로. 세상의 가장 위대한 사람은 어머니라고 하듯 윤재의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아들에게 가르쳐 주기 시작한다. 여느 사람과 같이 평범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지만 윤재에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연을 끊고 살던 윤재의 외할머니와 다시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헌책방을 꾸려 나가며 울고 웃고 싸우기도 하며 살아간다. 크리스마스 이브 세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다가올 불행은 생각도 못한 채. 윤재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그 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칼부림을 당해 죽게 되고 생전에 어머니가 그렇게 원하시던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윤재는 마음을 먹는다. 기존의 사람들이 떠나가고 새로운 사람이 찾아오며 친구를 알게 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싹 트게 된 윤재,, 읽기 시작한지 3시간도 안 되어 완독한 책이다. 드라마나 여느 영화보다 이렇게 빠른 전개속도와 매혹적인 문체를 통해 재미를 준 책은 오랜만이었다. 아니다. 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모두들 '평범'이라는 말을 하찮게 여기고 쉽게 올리지만 거기에 담긴 평탄함을 충족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평범함을 타고나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비범하지도 않으니까. 그 중간 어디쯤에서 방황하는 이상한 아이일 뿐이니까. 그래서 나는 도전해보기로 했다. 평범해지는 것에.
평범이라는 것의 기준은 뭘까? 사람들은 왜 그렇게 평범한 것이 좋다고 하고 평범함에 목을 매며 더욱이 누구의 엄마라면 아이가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걸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시선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한번뿐인 인생, 내 멋대로 즐기며 살면 안될까? 평범하지 않은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규정받으며 사는 폭력적인 사회. 이젠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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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무적 수첩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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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무적수첩이라는 제목만 보고 뭐든지 막아낼수있는 수첩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저 그냥수첩이었다.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문수는 수첩을 가지고 비겁하게 행동했다. 나라면은 책제목을 무적수첩이 아닌 비겁한 …
내용 더 보기난 처음에 무적수첩이라는 제목만 보고 뭐든지 막아낼수있는 수첩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저 그냥수첩이었다.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문수는 수첩을 가지고 비겁하게 행동했다. 나라면은 책제목을 무적수첩이 아닌 비겁한 수첩이라고 제목을 지을것이다.
내가 만약 문수라면 수첩을갔고 비겁한짓은 하지않을 것이다.
그리고 갔지도 않았을 것이다. (드러워서 수첩으로 쓸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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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변신돼지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4)작성자 : 최*연작성일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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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집에오면 동물들이 10일되는 날 모두 돼지로 변했다. &n…
내용 더 보기찬이네 집에오면 동물들이 10일되는 날 모두 돼지로 변했다.
찬이가족이 이상한 것인지 집이이상한것인지 모르겠다.
달콤이, 통닭, 푸딩까지 모두 돼지로변했다. 하지만 돼니들이 너무귀여웠다.
새로이사온 집이웃이 돼지들과 닮았다고 했을땐 나도 '저사람 나빴네. 사람 기분나쁘게진짜...' 하지만 웃는모습이 닮았다고 할때는 '아!내가 오해를 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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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말 그릇 (한정판,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작성자 : 이*리작성일 :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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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말의 기술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에 대한 기술보단 말 그릇을 키우고 또 사람을 더 단단히 만드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선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한 선행조건은 스…
내용 더 보기한국 사람들은 말의 기술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에 대한 기술보단 말 그릇을 키우고 또 사람을 더 단단히 만드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선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한 선행조건은 스스로에 대한 자아성찰이다. 내가 이 말에 왜 이렇게 강한 자극을 느낄까, 어떠한 말에 대한 분노 혹은 차가움, 짜증들이 내 어린시절의 상처나 잘못된 기억 때문이 아닐까라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나의 말그릇엔 이러한 이유가 있었겠구나라고 알게 된다. 말 그릇이 크고 넓으며 단단하다는건 무슨 뜻일까?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내 말보단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받아들일 줄 알며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 생각을 말하는 동시에 '네 생각은 어때'라는 말을 내뱉으며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든다. 상대방이 입을 연다는건 그 사람을 믿고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자신의 마음상태를 제대로 알고 내뱉는 말과 나아가서는 상대방의 마음까지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손때가 묻어가며 곁에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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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파리의 아파트작성자 : 이*리작성일 :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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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 작가중에 한명인 기욤 뮈소의 작품, 파리의 아파트를 읽어 보았다. 기욤 뮈소의 글은 마치 현장에 와 있는듯 생생한 현장 묘사와 인물들의 세밀한 심리를 다루어서 뒷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극작가인…
내용 더 보기좋아하는 소설 작가중에 한명인 기욤 뮈소의 작품, 파리의 아파트를 읽어 보았다. 기욤 뮈소의 글은 마치 현장에 와 있는듯 생생한 현장 묘사와 인물들의 세밀한 심리를 다루어서 뒷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극작가인 가스파르와 전직형사인 매들린이 임대회사의 실수로 한 집에 동거하게 된다. 집을 둘러보던 둘은 천재화가 숀로렌츠의 그림 3점이 사라졌다는 점과 숀로렌츠의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사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한다. 여러가지 단서로 숨겨진 그림 3점을 마침내 둘은 발견하게 되고 그 그림에 남긴 아들의 미스테리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 죽었지만 사체는 발견되지 않은 숀로렌츠의 아들.. 숀로렌츠는 죽기 전 아들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알아보지만 난항을 겪고 사건에 집념을 보인다는 매들린 형사를 찾아갔다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매들린이 알게 되면서 사건에 대한 수사는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기욤 뮈소,, 읽고 나면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 같은 환상을 자아내는 책이니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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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유진과 유진작성자 : 박*진작성일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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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라고 추천만 받고선 책을 구입했다.
책의 내용을 전혀 모른채.
유치원 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경험을 한 유진과 유진.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양쪽 부모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인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해"라…
내용 더 보기좋다라고 추천만 받고선 책을 구입했다.
책의 내용을 전혀 모른채.
유치원 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경험을 한 유진과 유진.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양쪽 부모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인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해"라는 말로 보듬어준 큰 유진의 부모와
수치스러움이라 느끼고 기억을 지우게 만든 작은 유진의 부모.
결국 작은 유진은 모든 사실을 알게된다.
큰 유진을 다시 만나게 된 중학교 2학년때의 일이다.
실체를 알 수 없었지만 불안한 외줄을 걸어왔던 이유를 모두 알게된다.
부모가 되어 살다보니 무조건 부모를 나무라는 입장이 될 순 없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의 현명한 태도를 고민해 볼 수 있었고
청소년들의 마음에도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부모에게도 청소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