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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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일, 테크놀로지, 성, 소비, 진리,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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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년의 시기를 지날 무렵 한창 유행했던 기독교 세계관에 관한 책이다.
인간과 세계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삶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유물론적…
내용 더 보기내가 청년의 시기를 지날 무렵 한창 유행했던 기독교 세계관에 관한 책이다.
인간과 세계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삶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유물론적 세계관과 진화론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그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어처구니 없는 믿음 정도로 치부해 버리지만
유물론과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진리가 있다는 사실은 내게 분명해 보인다.
교사의 입장에서 그런 기독교 세계관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기독교 세계관을 청소년과 청년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세계관을 가르칠 때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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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정호승 산문집)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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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유명한(?) 산문집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참 많은 시절.
글을 읽으면서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은가 보다.
이렇게 목적과 의도가 너무 두드러지는 책은 살짝 마음에 걸린다. <…
내용 더 보기정호승 시인의 유명한(?) 산문집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참 많은 시절.
글을 읽으면서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은가 보다.
이렇게 목적과 의도가 너무 두드러지는 책은 살짝 마음에 걸린다.
정호승 시인을 참 좋아하지만, 요즘엔 맛깔나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아서 글이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조금 덜 드는 듯 싶다.
아픔과 슬픔을 가르침과 교훈으로 생각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며 긍정적으로 사는 삶.
살기는 어렵지만 조용히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런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려울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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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럴수록 산책 (걷다 보면 모레쯤의 나는 괜찮을 테니까)작성자 : 이*희작성일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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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도서관책장에서 빼내든 책이다.나도 산책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는 중이다.그런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준 책이었다.저자는 기쁘고 슬프고 힘들고 괴로울 때 무작정 걸었다.정말 고통스…
내용 더 보기제목에 이끌려 도서관책장에서 빼내든 책이다.나도 산책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는 중이다.그런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준 책이었다.저자는 기쁘고 슬프고 힘들고 괴로울 때 무작정 걸었다.정말 고통스러울 땐 달렸다!그럴 힘도 없자 이젠 산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중이다^^걷는다고 내 앞에 당면한 문제가 풀리진 않는다.그러나 적어도 내 마음은 후련해지니 그로 인해 문제를 해결할 원동력을 얻게 되는 듯하다!요즘 갖가지 자잘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기에 저자처럼 다시 천천히 동네산책부터 시작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