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마라톤 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상)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3.04.22

책의 처음엔 뭐가 뭔지 모르겠고 재미가 없었지만, 읽다 보면 이해가 잘 되고 점점 재미있어졌다. 나에게 외국 소설은 항상 그렇다. 내가 여태까지 읽었던 외국 소설들은 모두 그랬다. 우리나라와 표현, 이름 등이 다르다 보니 그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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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처음엔 뭐가 뭔지 모르겠고 재미가 없었지만, 읽다 보면 이해가 잘 되고 점점 재미있어졌다. 나에게 외국 소설은 항상 그렇다. 내가 여태까지 읽었던 외국 소설들은 모두 그랬다. 우리나라와 표현, 이름 등이 다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불의 날개' 시리즈는 그걸 더더욱 느꼈다. 재미있어 보여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초반에는 정말 이해가 안 됐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알게 되고, 재미있어진다. 역시 소설이란 게 이런 것 같다.

이 책의 처음에는 용 소개가 나온다. 용들 이름이 무슨 용이 아니라 무슨 날개여서 좀 헷갈렸다(예시: 산 용-> 산날개). 그래도 그림이나 밑에 나온 설명을 보고 제일 먼저 맘에 들었던 용은 '바다날개'였다. 생긴 모습이 뭔가 독특해서 끌리기도 했고, 나는 바다를 좋아하기에 바다날개가 좋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정글날개도 멋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을 바꿀 수 있는 용, 정말 살아가기에 편리한 기능인 것 같다.

주인공 다섯 용, 클레이, 써니, 글로리, 스타플레이트, 쓰나미는 예언의 다섯 용이다. 나는 이 중에서 쓰나미와 글로리가 제일 좋다. 왜냐하면, 쓰나미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고, 리더쉽이 뛰어나다. 그리고 글로리는 정글날개여서 게으르다는 편견이 있다. 사실 글로리가 이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아쉽다. 글로리는 뭐든지 열심히 하고, 단지 종족의 특성 때문에 낮잠을 자야 하는 것뿐이다. 종족의 특성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섯 용의 보호자들도 조금은 용들에게 따듯하게 대해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서 용들이 탈출을 결심하고, 결국 하늘날개의 여왕 스칼렛과 맞닥트리게 된 것이니까.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내가 읽기에도 좀 어려웠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못 읽을 것 같다. 나중엔 좀 더 쉬운 버전으로 책이 출간되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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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 (해리포터 20주년 개정판)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3.04.19

1권을 다 읽자마자 곧바로 2권을 꺼내서 읽었다. 우리 집은 엄마도, 아빠도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해리포터 번역판은 물론, 원서에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있다. 그래서 바로 2권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 엄마와 아빠가 해리포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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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다 읽자마자 곧바로 2권을 꺼내서 읽었다. 우리 집은 엄마도, 아빠도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해리포터 번역판은 물론, 원서에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있다. 그래서 바로 2권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 엄마와 아빠가 해리포터를 좋아한다는 것이 새삼 다행스럽게 느껴졌다.

헤르미온느는 정말 똑똑하다. 해리 삼인방 중 가장 똑똑하다. 마법사의 돌을 찾으러 갈 때도 약초학 지식을 발휘하고, 스네이프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아쉽게도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사라졌지만 말이다. 헤르미온느도 역시 머글 출신이다. 그런데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부터 공부만 한 건지 교과서는 물론 각종 책의 내용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헤르미온느의 똑똑함도 물론 기억에 남지만, 헤르미온느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책! 그리고 똑똑함! 더 중요한 것들이 있어. 우정과 용기야."

이 말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해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려는 헤르미온느의 마음이 정말 잘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헤르미온느는 문학적 감각도 뛰어나다. 호그와트의 1학년은 11살인데, 11살이 이런 말을 하려면.. 분명히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시 헤르미온느는 대단하다.

솔직히 나는 내용을 알고 있으니, 이번에 읽을 때는 그리 놀라지 않았다. 그런데 첨을 읽었을 때는 생생...히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기억이 난다. 스네이프가 나쁜 사람이 아닌 퀴렐 교수가 볼드모트와 한패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그 부분을 읽는 내내 계속 입을 다물지 못했다. 퀴렐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는 점에서 한번 놀라고, 스네이프가 해리를 지키려고 했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놀랐었다.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마법사의 돌을 전부 읽었다. 나는 마법사의 돌이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제일 재미있는 건 아니었지만, 이제 막 입학해서 순수한 해리 삼인방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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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언제든지 스마일 : 박경희 장편소설
작성자 : 이*연
작성일 : 2023.04.15

시간 코너에서 처음 제목을 보고 책을 폈을땐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의 소설인줄 알았다. 몇 페이지를 넘기고서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독립투사의 딸로 태어나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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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코너에서 처음 제목을 보고 책을 폈을땐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의 소설인줄 알았다. 몇 페이지를 넘기고서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독립투사의 딸로 태어나 살아가는 안수산 선생님의 이야기는 저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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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활 1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3

네흘류도프와 카츄사의 사랑이야기.

작가인 톨스토이의 가치관 이야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 태어나는 삶.

그것은 진짜 태어나는 것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아플 수 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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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흘류도프와 카츄사의 사랑이야기.

작가인 톨스토이의 가치관 이야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 태어나는 삶.

그것은 진짜 태어나는 것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아플 수 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했던

톨스토이의 모든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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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해리포터 20주년 개정판)
작성자 : 임*음
작성일 : 2023.04.18

나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부 있다. 해리포터 원서를 읽어보려고 다시 마법사의 돌부터 읽고 있다. 막상 생각해보니 마법사의 돌을 읽은 것도 꽤 오래된 것 같다. 3~4학년 때 읽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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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부 있다. 해리포터 원서를 읽어보려고 다시 마법사의 돌부터 읽고 있다. 막상 생각해보니 마법사의 돌을 읽은 것도 꽤 오래된 것 같다. 3~4학년 때 읽었으니 벌써 2~3년이나 되었다. 영화는 최근에 보았는데, 원작과 영화의 부분적인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읽어보니 더욱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드는 또 하나의 생각

'아, 해리포터 영화는 진짜 잘 만들었다'


해리포터는 자신이 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머글 집안에서 살았다는 것 때문에 걱정했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었다. 출신에 따라 실력이 바뀌는 것은 아닐 것이니까. 롤링 작가는 이것을 우리 사회에 빗댄 것 같았다. 말포이 같은 순수 혈통 우월주의자는 백인 우월주의자에 빗대었고, 머글 출신의 마법사들은 황인과 흑인에 빗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만 따져야 한다고 한 것 같다. 이것이 진짜 롤링 작가의 의도가 아니라고 해도 난 그렇게 느꼈다. 만약 진짜 그런 의도로 한 것이라면 롤링 작가는 역시 글을 정말 잘 쓰는 것일 것이다.


해리는 처음에 자신이 그리핀도르에 들어갈 만큼 용기가 있는지 의심했었다. 하지만 나는 해리가 그리핀도르에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포이가 네빌의 리멤브럴을 훔쳤을 때, 해리는 자신이 죽을 수도 있었는데 정의를 따져 리멤브럴을 돌려받으려고 했다. 이렇게 남을 위해, 혹은 정의를 따라 행동하는 것도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을 읽어보기는 했으나, 이렇게 하나하나 집어 가면서 읽으니 더욱 몰입하게 되었다. 확실히 해리포터는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분명히 내용을 알고 있는데도, 1권이 끝나니 탄식이 흘러나왔다 빨리 책장에서 2권을 꺼내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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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산문)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17

잘 생겼다. 

그런데 마음을 울리도록 글을 잘 쓴다. 

그런데 또 말도 잘 한다고 한다. 

흔치 않은 작가인듯.

이제 시와 산문의 경계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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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다. 

그런데 마음을 울리도록 글을 잘 쓴다. 

그런데 또 말도 잘 한다고 한다. 

흔치 않은 작가인듯.

이제 시와 산문의 경계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시의 시대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산문집이지만

시와 같은 문장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시도 싫어하고 산문도 싫어한다면 박준의 글들을 한 번 읽어볼 것. 

둘 다 좋아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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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바오밥나무와 방랑자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10

지나치게 현학적이다. 

책을 읽자마자 느껴진 건 딱 이 느낌이다. 

철학과 미학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천문학, 식물, 곤충, 동물, 역사, 도시 등 독서와 여행으로 다져진 저자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너무 딱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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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현학적이다. 

책을 읽자마자 느껴진 건 딱 이 느낌이다. 

철학과 미학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천문학, 식물, 곤충, 동물, 역사, 도시 등 독서와 여행으로 다져진 저자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너무 딱 느껴져서 부담이 되는.....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와 유사하지만 [어린 왕자]에 비하면 스토리는 좀 부족한 듯 하다. 각 챕터별 에피소드는 그저 깨달음을 전달하는 소재로 툭툭 끊어져 있다. 

동화라기 보다는 에세이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어서 마냥 비판만 하기는 어렵다. 

훨씬 차원 높은 영역에 살고 계신 분이라고 해야할까?

평범한 나의 느낌으로 비판하기에는 소중한 무언가를 많이 담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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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오후 네 시의 놀이터
작성자 : 박*능
작성일 : 2023.04.08

나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면 나와 같은 학년인 지민이와 시아가 사귄다니 말도 안 된다!!

우리반엔 커플이 한 명도 없다!!

우리반만 그런가.............

이 책의 내용은 지민이와 시아가 사귀고 지민이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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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면 나와 같은 학년인 지민이와 시아가 사귄다니 말도 안 된다!!

우리반엔 커플이 한 명도 없다!!

우리반만 그런가.............

이 책의 내용은 지민이와 시아가 사귀고 지민이의 할마와 시아의 할빠에게 말했더니 두 분 다 반대하셨다.

왜냐하면 할마와 할빠는 사이가 매우 안 좋았기 때문이다.

지민이와 시아는 작전을 짜 할마와 할빠를 화해하시게 했다.

두 분은 친구가 되셨다!!

*할머니가 엄마처럼 돌바주시는 것= 할마

*할아버지가 아빠처럼 돌바주시는 것= 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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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7

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었다.

이도우 작가를 알게 되고 드라마의 원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 읽어 본 책.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이 난다.

심각한 갈등과 사건이 존재하지만 담담하고 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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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먼저 보게 되었다.

이도우 작가를 알게 되고 드라마의 원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 읽어 본 책.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이 난다.

심각한 갈등과 사건이 존재하지만 담담하고 풋풋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아주 인기 있지는 않지만 매니아가 있었던 드라마의 느낌처럼 

잔잔하지만 매력이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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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소명에 답하다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을 위한 ‘소명고민백서’)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6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 일이 맞는 것인가?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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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 일이 맞는 것인가?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나의 '일'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 '행운'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 부르심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섭리라는 심오한 진리.

'부르심'의 자리를 깨닫고, 그 자리에 나아가는 소명의 사람이 되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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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공동선을 위한 독서 (책은 어떻게 교회와 이웃의 번영을 돕는가)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6

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라 생각했다. 

물론 독서모임이 있지만 그것도 개인적인 활동의 연결고리일 뿐 그것 자체가 사회적인 의미를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통해 한 지역사회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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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라 생각했다. 

물론 독서모임이 있지만 그것도 개인적인 활동의 연결고리일 뿐 그것 자체가 사회적인 의미를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통해 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세계의 성숙과 번영을 이루어 갈 수 있다?

그것도 교회의 주도 아래?

저자는 지역사회에 밀착된 독서 운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20여 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그저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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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장편소설)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4

우연히 얻어 걸린 책.

표지나 제목이나 전혀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라디오 작가와 피디의 복잡하고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다소 과장되었다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 내가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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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얻어 걸린 책.

표지나 제목이나 전혀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라디오 작가와 피디의 복잡하고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다소 과장되었다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랑의 열병을 앓을 만큼 난 젊지 않다. 

그래서 다소 유난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조용히 따라가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감사를 드린다. 

어찌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랑이 어쩌면 삶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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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북클럽의 비밀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4

꿈의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이인희 선생님의 책이다. 

책읽기를 좋아하시고, 그래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노력하는 선생님.

놀랍게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이유와 책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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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이인희 선생님의 책이다. 

책읽기를 좋아하시고, 그래서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노력하는 선생님.

놀랍게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이유와 책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내셨다.

읽는 내내 모모가 떠오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잊고 있었던 책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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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활 2
작성자 : 김*철
작성일 : 2023.04.03

지금에 비해 톨스토이가 살았던 러시아는 훨씬 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가?

신분과 지위가, 그리고 재산이 법으로 명시된 모든 원칙과 권리들을 가볍게 무시해 버릴 수 있었던 시대. 

비단 그런 시대는 톨스토이가 살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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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비해 톨스토이가 살았던 러시아는 훨씬 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가?

신분과 지위가, 그리고 재산이 법으로 명시된 모든 원칙과 권리들을 가볍게 무시해 버릴 수 있었던 시대. 

비단 그런 시대는 톨스토이가 살았던 시대만은 아닐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척, 누구나 배려받을 수 있는 척, 고상한 시대인 척하며 살고 있지만, 약하고 아픈 곳에는 늘 억울함과 어이없음이 존재하는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부활'을 선택한 주인공 네흘류도프의 삶을 응원하며 지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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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소심 심리술 (단숨에 세상을 당당하게 사는 기술)
작성자 : 이*희
작성일 : 2022.12.06

이전에 혼다 신이치 작가의 '소심해도 괜찮아'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그 후 혼다 신이치 작가의 책들 중 일부를 구입해 읽어보았다.그 중 하나인 최신작 '소심 심리술'은 내게 자신있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세상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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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혼다 신이치 작가의 '소심해도 괜찮아'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그 후 혼다 신이치 작가의 책들 중 일부를 구입해 읽어보았다.그 중 하나인 최신작 '소심 심리술'은 내게 자신있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돼도 상관없어'란 작가의 마인드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내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은 다 자기연마이다라는 신념,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자의 강한 면모도 작가를 통해 엿보았다.그리고 작가처럼 자신의 성향에 맞춰 은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음을 깨달았다.평소 내 탓보단 남 탓만 했던 내가 '남의 잘못을 책망하지 말고 자신이 한 일을 보라라는 구절에서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작가처럼 나답게,내 성향을 긍정하면서 가벼이 삶을 살아가보는 연습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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